영화 <일일시호일>의 원작 작가, 모리시타 노리코의 고양이 에세이.다른 데에 신경 쓸 여유가 전혀 없던 시기에 작가는 불쑥 나타난 고양이를 어쩔 수 없이 집에 들여놓게 된다. 원치 않는 ‘간택’을 받아 시작된 인연이지만, 결국에는 고양이가 집뿐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까지 자리잡게 된다.
“서로 돌보며 함께 살겠다”는 약속.원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꾸릴 권리를 꼭 혈연이나 결혼으로 보증 받아야 할까? 국회 보좌관으로 일하며 국내 최초로 ‘생활동반자법’ 명칭을 만들고 입법 내용을 제안했던 저자가 한계점에 이른 ‘정상 가족’의 대안으로 생활동반자 관계를 소개한다. 개인이 행복하면서도 공동체의 미래가 탄탄해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돌봄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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