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그림책 읽는 계절이다. <펭귄 365>를 그린 조엘 졸리베를, <메두사 엄마>를 그린 키티 크라우더를, <꼬마 발레리나 타냐>를 그린 이치카와 사토미를 <우리 각자의 미술관> 최혜진이 만났다. 프랑스, 벨기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10인의 아뜰리에를 방문하여 그들의 유년시절을, 그림책을 짓는 작가로서의 철학, 아이들과 소통하는 마음가짐을 물었다. 그림책 만드는 사람의 예술적인 아틀리에를 담은 신창용의 사진 역시 영감을 준다. + 더 보기 바야흐로 그림책 읽는 계절이다. <펭귄 365>를 그린 조엘 졸리베를, <메두사 엄마>를 그린 키티 크라우더를, <꼬마 발레리나 타냐>를 그린 이치카와 사토미를 <우리 각자의 미술관> 최혜진이 만났다. 프랑스, 벨기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10인의 아뜰리에를 방문하여 그들의 유년시절을, 그림책을 짓는 작가로서의 철학, 아이들과 소통하는 마음가짐을 물었다. 그림책 만드는 사람의 예술적인 아틀리에를 담은 신창용의 사진 역시 영감을 준다.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렸으나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살았던 가치. 희망, 평등, 우정, 연대, 긍정, 용기"(7쪽)가 그림책 안에 있다.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 어른들에게 울림을 전할 촘촘한 질문과 답변이 매력적인 책. 제2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