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손수 쓴 ‘주주 서한’과 직접 말한 ‘주주총회
질의응답’을 엮어 건전한 투자와 경영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세계적 부호이자 시가총액 600조 원을 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인 그가 투자를 실행하고, 주주 및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윤리의식을 고취하는가 하면 실수를 인정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등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책은 약 30년 동안의 주주 서한 핵심 내용을 주제별로 재구성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버핏을 잘 보여준다. 또 버핏이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나눈 질의응답은 주주 서한만으로는 풀리지 않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사이다 해설’이다. 버핏과 그의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가 나누는 지혜로운 유머도 독자의 무릎을 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