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의 세계관을 잇는 이번 작품은 ‘남겨진 사람’과 ‘떠난 사람’이 마지막으로 주고받는 편지를 중심에 두고 더 깊은 상실과 위로를 그려낸다. 아오조라 우체국이라는 판타지 설정을 통해 49일 안에 천국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다는 규칙을 세밀하게 구축해 전작보다 한층 섬세한 감정선을 완성했다. 다섯 편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큰 영향력을 남기고 떠난 존재에게 진심을 전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자세히보기
렌티큘러 엽서
<세상의 마지막 우체국> 1권 포함, 소설/시/희곡 분야 2만원 이상 구입 시(한정수량, 마일리지 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