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고기입니다
김주연 지음, 경혜원 그림 / 씨드북(주)
추천합니다
도서 소개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주식인 쌀과 자연, 농부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먹는 소고기도 그저 음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한때 살아 있던 생명이고 감정과 고통을 느낄 줄 아는 존재였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 사실을 생각하며 식탁 위의 음식을 바라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간극은 클 것입니다. - 박주연 (변호사,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이사)
손질된 고기를 먹을 때, 우리는 그 고기를 내어 준 동물이 한때 생명을 가진 존재였음을 인식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의 삶은 어땠는지 떠올려 본 적 있을까? <나는 소고기입니다>는 한 소가 세상에 태어나 고기가 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따라가 보는 수필 같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