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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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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대로, 정해진 대로, 이유도 없이 무언가를 배워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걷고 말할 수 있을 때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대학을 다니는 것은 물론 사회에 나와서도 직장인 교육, 평생 교육 등 다양한 이름을 붙인 끊임없는 교육이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듯 우리 삶의 대부분은 배우고 배운 것을 직접 해보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과연 우리는 이 과정에서 그저 ‘네’, ‘아니요’라는 대답 대신 얼마나 많은 질문을 하고 있을까? 내 삶의 소중한 시간들을 그저 남들이 정해놓은 대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흘려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출간 즉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1년이 채 되기 전에 9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삶을 바꾼 화제의 책 《모험의 서》가 위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동생이자 글로벌 사회기업가, 재일 한국인 3세이기도 한 손태장은 IT 활용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한국의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가 꿈이나 목표에 대해 분명히 대답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그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놀이’처럼 주도적으로 즐겁게 하며 꿈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책을 써내려가다 보니 여전히 꿈을 찾지 못한,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지 못하고 있는 그 자신과 주변의 모든 어른에게도 이 책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배움은 원래 즐거운 것인데 왜 재미없는 것이 되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그 원인을 탐구해 나가는 저자의 모험기로 이루어져 있다. 누구나 한번쯤 마음속에 품어본 꼬리에 꼬리를 무는 80가지 질문을 따라가는 모험은 독자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한다. ![]() : ‘당연’의 껍질을 깨뜨렸을 때 얼마나 자유로운 교육과 혁신이 시작될까 가슴이 두근거린다. 모두에게 충격과 활력을 선사하는 책. : AI 시대 인간 본연의 자세를 재편집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것이 바로 《모험의 서》다. : 다음 세대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는 최고의 책이다. 책장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와 《미움받을 용기》처럼 대화 형식이 많아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아주 중요한 내용을 한 마디 한 마디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책. : 왜 배우기가 지루한 공부가 되어버렸는지, 왜 행복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의 평가로 느끼게 되어버렸는지, 사고 정지에 빠져 있던 내 시계를 움직여주는 계기가 되는 한 권이었다.
: 상식을 하나하나 의심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찾는 행복을 느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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