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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프랑스 소설가, 마르크 레비의 신작 『그녀, 클로이』는 맨해튼 5번가 12번지 아파트 주민들과 9층 여자 클로이를 중심으로 다름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낸 소설이다. 고급 아파트가 즐비한 부자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 수동식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와 입주민 뉴요커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맨해튼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같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성직에 가까울 만큼 진지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인도인 엘리베이터 승무원 디팍. 그는 매일같이 오페라 애호가인 고상한 알콜 중독자, 앵무새를 기르며 혼자 사는 다정한 마음씨의 노부인, 소문난 프랑스인 잉꼬부부와 인색한 청교도 부부, 외국인 혐오증을 가진 칼럼니스트, 하반신 장애를 가진 9층 여자 클로이를 엘리베이터에 태워 아파트를 오르내린다. 그리고 인도 뭄바이에서 날아온 디팍의 조카 산지가 추락 사고를 당한 동료를 대신하면서, 평화롭던 이들 공동체의 삶을 뒤흔드는 변화가 찾아온다.

“다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코미디”라는 프랑스 잡지 《반》의 언급처럼, 이 소설은 모든 편견과 문화, 계급과 인종의 차이를 초월하는 사랑의 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유머와 로맨스, 운명적 만남,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는 일상의 번민과 고뇌를 잠시 잊게 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마르크 레비의 친필 편지와 작품의 영감을 제공한 뉴욕 곳곳의 활기차고 자유로운 정취를 그려낸 폴린 레베크의 본문 삽화를 만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첫문장
내 시계가 멈춘 날 먼저, 폭죽 터질 때 같은 냄새가 났다.

: 활력 넘치는 뉴욕 코미디.
: 샴페인 거품처럼 반짝이는 여름 최고의 소설. 영화 <노팅힐>이 떠오른다.
: 뉴욕에 대한 사랑의 선언.
: 다채로운 캐릭터가 돋보인다. 사회의 풍속을 위트 넘치게 그린다.
르 피가로 (프랑스 일간지)
: 도덕적이고 영민한 위대한 코미디. 우리 주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
Le Journal du Quebec
: 휴머니즘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 다름에 대한,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설.
라 뮤에트 리우즈 서점
: 당신의 여름휴가에 동행할 한 권의 빛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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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일보 2020년 6월 3일자

뉴욕 맨해튼 5번가 12번지, 붉은 벽돌로 된 9층 아파트에는 특별한 점이 하나 있다. 뉴욕 전체에 53대밖에 남아 있지 않은 수동식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엘리베이터 작동을 담당하는 인도인 승무원 디팍은 입주민의 성향과 습관을 모조리 꿰뚫고 그들의 요구에 성실히 답하며 일한다. 종종 주민들은 그를 하인 부리듯 대하기도 하지만 단 두 사람, 휠체어를 탄 여성 클로이와 그녀의 아버지만은 예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야간조 승무원 동료가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겪게 되고, 때마침 젊고 천재적인 인도의 청년 사업가로 네크워크 개발을 위해 미국에 온 산지는 고모부 디팍의 설득 끝에 야간 엘리베이터 일을 맡게 된다.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장애를 갖게 된 클로이 앞에는 디팍의 가족과 산지를 만나면서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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