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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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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수업》 《데일리 필로소피》 《스토아 수업》 《에고라는 적》 등 그간 인문, 철학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은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 매일 스스로 읽고 유념하기 위해 집필했다. 첫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든, 다 큰 성인 자녀를 둔 부모든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모든 단계에 적용 가능한 깨달음과 실용적인 조언을 1년 365일, 매일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담았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생물학적 범위를 넘어 한 존재에 대한 희생과 사랑, 헌신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며 때로는 잊을 수 없는 환희와 행복의 순간을, 때로는 고통과 아픔의 순간을 경험한다. 이처럼 험난한 양육의 여정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데일리 대드》는 세네카, 플루타르크, 에픽테토스의 자녀교육 철학부터 무함마드 알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에이브러햄 링컨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까지 수많은 에피소드로 시대와 분야를 뛰어넘어 커다란 공감과 가르침을 줄 것이다. ![]() : 지금은 살기 어렵고 어지러운 세상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참 좋은 세상이다. 아버지 노릇, 부모 노릇, 어른 노릇을 안내해 주는 책이 있다니 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좋은 일인가. 비록 내가 이 책의 전부를 알거나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이 책의 내용 한 구절 한 구절은 나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친다. 후회스러움을 가르친다.
힘든 일이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다시금 아버지가 된다면 나는 더 많은 실수를 하지 않는 아버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비록 아버지 노릇은 지났지만, 좋은 어른의 역할은 남아있으니. 이 책에 나와있는 좋은 지침을 읽으면서 좋은 어른으로 잠시 이 땅에 남아있을 것을 생각해 본다. 적어도 나는 이런 정도는 알고 있고 실천해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 첫째 아이가 열 살이 되었을 즈음 이제야 겨우 아빠 비슷한 것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 비슷한 것도 되지 못하면 어쩌지’라고 걱정했던 날들도 많았기에 다행이었고,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데일리 대드》에 쓰여있는 하루의 말들은 마치 동반자를 만난 것 같은 반가움과 든든함, 고마움을 주었다.
우리는 누군가와 연대함으로써 혼자 끙끙 앓고 있던 고민과 수고를 덜고, 나와 같은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을 만나며 안심을 얻게 된다. 잊고 있었다. 부모는 아이들과 연대하고 있음을. 그렇게 365일이 쌓이고, 그 시간이 세월이 되어 부모와 아이는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 이 책을 아침의 의식으로 삼아라. : 우리는 모두 자녀에게 잘하고 싶지만 순간순간 길을 잃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하고 있는 선택과 하고 싶은 선택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단지 아버지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 효과적인 육아는 종종 아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기억의 순간으로 남는다. 이 책에는 이러한 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비결이 담겨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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