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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청소년 7권. 영어를 하는 재즈와 쿠르드어를 하는 시리아 난민 나디마가 좌충우돌 우정을 쌓고 지켜가는 이야기를 통해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포함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서로의 언어를 모르는 두 소녀가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과정을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려 냈다.

이 이야기는 난민이 겪은 아픈 상황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초점을 두지 않는다. 여러 고비를 넘기고 낯선 곳에 정착하여 이웃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정착해나가는 평범한 삶의 과정에 집중한다.

의사소통 도구인 언어는 정보나 감정을 전하는 데 무척 중요하다. 언어 장벽으로 소통에 어려움이 생기자 친구들은 금세 포기하고 나디마와 가까워지려 하지 않는다. 시리아 난민 나디마는 영어를 모르고, 영국 소녀 재즈는 쿠르드어를 모를 뿐 아니라 난독증이 있어 모국어인 영어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초콜릿’은 이 두 소녀를 연결해준 새로운 ‘말’이다.

‘우정의 언어는 단어가 아니라 의미이다.’라는 미국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처럼 재즈는 언어가 아닌 마음으로 나디마에게 다가간다. 초콜릿과 터키 사탕 로쿰을 함께 나눠 먹으며, 텍스트 대신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언어는 친구 사이에 있어 필요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천천히 깨달아간다.

1부 전학 온 아이
2부 나디마네 가족
3부 영원한 단짝

: 시리아 내전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놀라운 서사로 만들어 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난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Norfolk Education Library Service
: 난민, 난독증, 공감 등 청소년 독자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책이다.
: 캐스 레스터는 시리아 난민 나디마가 경험한 끔찍한 공포를 강력하고도 감동적이게 소설로 잘 그려 냈다.
School Librarian Magazine
: 학교, 도서관 등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토론할 가치가 있는 문제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최근작 :<초콜릿어 할 줄 알아?> … 총 38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 CBBC(BBC 어린이 방송)에서 오랜 시간 즐겁게 어린이 텔레비전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현재는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또 지역 초등학교 책 읽기 프로그램 홍보 대사로 도서관을 지으며 운영을 돕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무척 좋아하고 특히 학교 방문을 즐긴다. 네 명의 아이와 브램블이란 이름의 엉뚱한 개 한 마리와 함께 영국 옥스퍼드셔에 살고 있다.
최근작 : … 총 4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번역가그룹에서 공부했어요. 어린이와 함께 읽을 좋은 책을 찾아 기획하고 번역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 여기 있어요!』, 『10대를 위한 그릿』,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책 아저씨를 위해 투표해 주세요』, 『Find Me 생태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매직 돋보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봄볕   
최근작 :<지는 건 싫어!>,<초록빛 목소리>,<별마트 햄스터 탈출기>등 총 157종
대표분야 :외국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3,993점), 한국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13,244점), 외국창작동화 18위 (브랜드 지수 16,77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