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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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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짧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빛깔도 모습도 서로 다른 동글한 연둣빛 완두콩 두리와 길쭉한 주황빛 당근 코리가 사이좋은 친구가 되어 지내는 이야기다. 이 그림책의 작가인 모랙 후드는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이 보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한 모양과 선명한 색채로 표현했다.
또한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리와 코리가 얼마나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를 재치 있게 보여 준다. 그러한 장면들을 통해 아이는 서로 다른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자의 장점이 더해져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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