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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자신의 젊은 날을 다 바쳐서 ‘작은 통일’, 혹은 ‘미리 온 통일’을 경험하고 있는 주인공은 안산에서 탈북아동생활공동체 ‘우리집’을 운영하고 있는 마석훈 선생님이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자면 “깜냥도 안 되면서 시작한” 일이지만, 함께 시작했던 많은 이들이 떠나는 동안 점차 홀로 남아 지킨 그 시간이 어느새 20년째에 도달하고 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시대도 바뀌고 나라도 바뀌었으며 사람도 바뀌었다. 그러나 그 긴 세월 동안 마석훈 선생님이 지킨 ‘통일’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오랜 경험으로서의 통일의 기록이자 더 큰 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이들을 위한 해법을 위해 만들어졌다.

첫문장
국민학교 3학년 때로 기억한다. 전두환이 체육관 선거를 하면서 전 국민에게 국민투표에 참여하라고 다그칠 때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8월 16일자 '새책'

최근작 :<우리가 만난 통일, 북조선 아이>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대학교 졸업 후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1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다루었으며 2001년에 통일부 하나원 하나둘학교에서 탈북청소년들을 만났다. 이후 20여 년 동안 그룹홈 ‘우리집’에서 탈북청소년들과 함께 살며 ‘미리 온 통일’을 경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