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비교언어학자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가 1856년에 발표한 작품. 함축적인 언어로 사랑의 슬픔과 숭고함을 노래하며, 사랑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하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그만큼 이 작품은 인간의 본질인 사랑을 아름다운 언어로 만끽할 수 있는 고전 소설이다.
막스 뮐러는 전 생애 동안 오직 한 편의 소설을 남겼는데, 그 작품이 바로 <독일인의 사랑>이다.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사랑, 문학, 종교를 모두 아우르며 철학적 사랑을 이야기 한다. 풍부한 감수성과 시적인 문체로 가득 찬 이 작품이 시인인 소설가가 아닌 독일의 한 언어학자에 의해 씌어졌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의 문장은 여느 시 구절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의 생애 단 하나의 문학 작품인 <독일인의 사랑>이 성공을 거두고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 또한, 언어의 활용이 여느 작품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단어 하나하나 그냥 쓴 것이 없으며, 문체 또한 언어학자로서 그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언어에 대한 사랑과 노력이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서문
첫 번째 회상
두 번째 회상
세 번째 회상
네 번째 회상
다섯 번째 회상
여섯 번째 회상
일곱 번째 회상
마지막 회상
작품 해설 | 순수한 사랑을 일깨우는 감성적 울림
막스 뮐러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