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이 1930년대부터 쓴 강연록, 논문, 저서의 글을 모은 책이다. 심리적 역학에서 사회적 발전을 일찍부터 알아보았던 프롬의 업적을 확인할 수 있는 힘 있는 작품들을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 조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라이너 풍크가 엮었다.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의 자존감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개별 인간으로서의 자기 활동에서 나오는 대신 사회.경제적 역할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사회 분석에 사용하며, 사람이 스스로의 자아와, 또 환경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진짜 삶'에 대해 명료하게 정의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경험할 때에만 진짜 삶을 살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인간이 자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서문 _ 라이너 풍크
01 인간은 타인과 같아지고 싶어 한다
02 인간의 본질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03 자유는 진짜 인격의 실현이다
04 자아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강하다
05 인간은 자신의 인격을 시장에 내다 판다
06 현대인은 깊은 무력감에 빠져 있다
07 진짜와 허울의 차이를 보다
참고 문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