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언제나 매력적이다. <모든 것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었다>를 쓴 다섯 명의 저자 역시 책을 만나고 함께 이야기하고 쓰면서 다른 삶을 마주한 사람들이다. 때로는 작은 호기심으로 때로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독서모임에 스며들고, 나아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매력적이다.
독서모임에서 ‘소통의 맛’을 알게 된 이후, 꾸준히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가. 독서모임이 계기가 되어 글쓰기를 시작, 브런치 작가와 에세이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족들과도 책을 읽고 대화하면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음은 정우성, 현실은 신계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