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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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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신촌으로 넘어가는 길목, 조금 허름해 보이는 건물 4층에 작은 책방이 하나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곳. 사적인서점에서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제공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 사람에게 꼭 맞는 책을 처방하는 약국 같은 서점, 상담소 같은 서점이다. 이 서점의 주인은 책을 얼마나 좋아하기에,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기에 이런 서점을 운영하는 걸까?

이 책은 정지혜 대표가 편집자를 거쳐 서점원이 되고, 서점원에서 특별한 콘셉트의 책방 주인이 되기까지 겪은 온갖 시행착오와 서점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니까 한 동네 책방 주인의 창업기이자 운영기라고 할 수 있다. 책이 좋아서 책 곁을 맴돌고 있는 한 사람의 책 여정기이기도 하다.

첫문장
책 처방 프로그램을 예약한 손님의 신청서를 살펴보다 가장 좋아하는 책 세 권을 묻는 질문 아래에서 낯익은 제목을 발견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18년 10월 5일자 '새책'
 - 문화일보 2018년 10월 5일자

최근작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한 사람을 위한 ‘사적인서점’ 운영자. 좋아하는 마음이 다음엔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기대하며 살아간다. 그 기대감이 인생의 파도 속에서 우리를 지켜줄 튼튼한 밧줄이라 믿고 있다. 쓴 책으로는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가 있다.

유유   
최근작 :<호흡하는 법>,<[큰글자도서] 시간의 말들>,<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등 총 256종
대표분야 :책읽기/글쓰기 1위 (브랜드 지수 229,981점), 철학 일반 25위 (브랜드 지수 9,989점)
추천도서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글 쓰고 만지는 사람들의 필독서.
어색한 문장을 살짝만 다듬어도 글이 훨씬 보기 좋고 우리말다운 문장이 되는 비결이 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을 해 온 저자 김정선이 그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는 자신이 오래도록 작업해 온 숱한 원고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어색한 문장의 전형을 추려 뽑고, 문장을 이상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간추린 뒤 어떻게 문장을 다듬어야 유려한 글이 되는지 요령 있게 정리했다. 글 쓸 때마다 이렇게 써도 괜찮은지, 이런 표현이 어색하지는 않은지 긴가민가 하는 이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유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