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세상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위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위기 탈출 도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위기 탈출 도감 2》가 독자들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간되었다. 2024년 연간 베스트셀러 어린이 분야 1위, MOE 그림책 대상 1위 등 그림책상 12관왕을 차지했고, 현재 188만 부를 돌파(시리즈 누적 판매)하며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온통 위기투성이. 하지만 어떤 위기가 닥쳐도 위기의 정체를 파악하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아이가 한 번쯤은 만나는 생활 속 위기를 1에서 100까지 위기 수준과 새롭게 도입된 위기 감정 그래프로 나타내어, 낮은 수준의 위기 상황부터 차례차례 소개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비슷한 위기 상황, 엎친 데 덮쳐 오는 위기 등 위기에 관한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알려 준다.
위기 탈출 퀴즈 등 즐거운 정보도 가득하다. 위기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오지만 이 책만 있으면 어떤 위기가 와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자신감 있게 세상을 탐험하고 하루하루 성장해갈 것이다.
1975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에서 태어났으며, 신칸센 기관사를 거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을, 《살아 있는 직업 그림 사전: 스카이트리》로 제62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위기 탈출 도감》으로 제15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위기 탈출 도감2》로 제17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도 《케첩맨》, 《천만의 말씀》, 《깜깜한 밤이 오면》을 비롯해 재치 있고 재미난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이다. 쓴 책으로 《스타벅스 일기》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유가 있어요》 《불만이 있어요》 《나는 정말 어디에 있는 걸까》 《메멘과 모리》 《마녀 배달부 키키》 《창가의 토토》 《츠바키 문구점》,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 등이 있다.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12개월> 바늘 한 땀, 한 땀이 모여 수선화가 피고, 물고기가 헤엄친다. 가늘고 작은 바늘 끝에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경이로운 세상! 더불어 완벽한 몰입을 통한 휴식과 행복을 모두에게 선물한다. 특별히 이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각 월별로 이미지화한 도안으로, 한 해의 아름다운 순간순간이 앨범처럼 오롯이 담겨 있다. 자수로 전 세계에 널리 팬덤을 만들고 있는 작가 히구치 유미코의 대표작. (송수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