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KBS, MBC 등 언론사들의 파업과 투쟁을 그린 극장용 다큐멘터리. 2017년 8월 개봉 26만명 관객 동원
2. 연출자인 해직 PD 최승호 감독이 MBC 대표이사로 선출되어 더욱 화제가 된 작품.
3. 세월호 참사 당시 사건을 앞장서 취재했던 목포 MBC 취재팀은 서울 MBC의 보도 책임자들이 어떻게 참사의 진실을 은폐했는지 생생하게 증언. 청와대가 KBS의 세월호 검증 보도를 막고자 기울였던 노력의 전말도 담아냄
4. 이 작품은 공영방송을 권력의 홍보 기지로 전락시킨 언론장악 프로젝트의 기획자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목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언론 장악의 책임을 추궁함
"요즘 뉴스 믿을 게 못돼요, 왜 그런지 아세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보도로 MB정부가 큰 타격을 입자 본격적인 언론 장악이 시작된다. 첫 타겟이 된 KBS가 권력에 의해 점차 무너지고, 2010년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고발한 MBC 도 점령당한다. 결국 방송 검열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닌 권력의 홍보 기지로 전락한 KBS와 MBC.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오보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마저 은폐하려 한다. 최승호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