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1993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퍼블릭 억세스>의 각본으로 영화계에 데뷔, 1995년 작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 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상 각본상을 휩쓸었다. 2000년 <웨이 오브 더 건>으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작전명 발키리>, <투어리스트>의 각본을 쓴 바 있다.
시나리오 데뷔작이자 주연을 맡았던 <새벽의 황당한 저주>로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후 <뜨거운 녀석들>로 완벽하게 입지를 굳히며 골수팬들을 만들었다. <황당한 외계인 폴><스타트렉: 다크니스><틴틴 유니콘호의 비밀><하우 투 루즈 프렌즈>등에 출연했다.
영국 왕실 속령 채널 아일랜드(채널 제도) 출신. 2001년 영화 ‘라구나’로 데뷔한 헨리 카빌은 드라마 ‘튜더스’, 영화 ‘블러드 크릭’, ‘이모틀스’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 개봉 예정인 슈퍼맨 6번째 시리즈 ‘슈퍼맨: 맨 오브 스틸’에 주인공 클락 켄트 역으로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