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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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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적 인디 밴드와 함께한 7급 공무원의 음악 생활
Disc - 1 장
상영시간 - 본편 101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 한국어 5.1 Dolby Digital 지역코드 - 3
"니들이 암만 떠들어 봐라 내가 흥분하나?"
그러나, 그 남자에게 찾아온 생애 가장 '위험한 흥분'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한대희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나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 생활을 만끽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나면서 그의 평정심은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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