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팅레이스는 겨울에 주로 떠서 사용하는 일반 손뜨개와 달리 계절에 상관없이 떠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손뜨개이다. 셔틀의 크기도 작아서 어디든 들고 다니며 레이스를 뜰 수 있는 것도 태팅레이스의 큰 매력이다.
유럽의 귀족 여성들이 즐겨하던 태팅레이스는 배 모양의 셔틀을 이용해 기본 매듭코만 반복해 뜨면 쉽게 유럽 감성 가득한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는 수예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클래식한 멋을 지닌 태팅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함께 상세한 사진, 일러스트를 실은 ‘태팅레이스 기초 노트’를 수록했다. 또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도일리, 파우치, 액세서리 등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태팅레이스 소품 48점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제 생활 속에서 우아한 포인트가 되어줄 태팅레이스를 만들어보자. 당신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태팅레이스가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현재 (재) 일본수예보급협회 상무이사, RING OF TATTERS 회원. 도쿄 출신으로 타무라 쇼조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고, 레이스 연구를 위해 유럽 각지를 돌며 레이스 디자이너들과 교류를 가졌다. 다양한 학원과 전시회 등을 통해 태팅레이스 보급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북구의 손뜨개』, 『귀여운 태팅레이스』, 『쉬운 태팅레이스』, 『처음 배우는 태팅레이스』 등이 있다.
서울여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 도신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에릭양에이전시에서 저작권 업무를 담당했으며, 다수의 일본 동화책과 실용서를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집에서 만드는 영국 과자> <달지 않아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 등이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시작한 손뜨개의 매력에 푹 빠져 손뜨개 강사 및 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끌림 니트디자인학원에 소속되어 손뜨개 인형과 태팅레이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손인형 전시회에서 손뜨개 인형과 태팅레이스를 접목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다양한 손뜨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태팅레이스 강의 문의
끌림 니트디자인학원_ http://ccllimknit.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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