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입장에서 이야기를 푼 그림책. 장난감이 살아 움직이고 멋진 모험을 한다는 상상력이 큰 재미를 준다. 그림은 헝겊을 기워 만든 것처럼 꾸며 이야기와 어울리게 표현했다. 코끼리 포포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하녀들’, ‘재미있는 노래 공장’ 등 영국에서 손꼽히는 몇몇 아동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플레이데이스’라는 아동 프로그램에서 <로지의 특별한 날, 회전목마>, <뒤죽박죽 하루>의 극본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코끼리 포포>는 우리나라에서 소개되는 윌 브렌튼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함께 할수록 커지는 마음》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이 되다》 《곤충탐험대가 떴다!》 《융합과학이야기 자동차가 좋아!》 등 다양한 책을 썼다. 또 《우체부 롤랭씨》 《빼미아주머니 알이 사라졌대요!》 《마을을 지킨 동이》 《부르왕의 구름침대》 같은 그림책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