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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가 달랑 석 장 깔린 1.5평 방에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청춘을 불사를는 괴짜들의 이야기. 2006년 제1회 '사케노미 서점인 대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다. '사케노미 서점인 대상'은 일과 독서 다음으로 술을 좋아하는 일본의 서점 및 출판인들이 그 해 최고의 책을 뽑아 수여한다.

방세 12,000엔. 와세다 대학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낡은 이층집 노노무라. 이곳에는 기묘한 거주자들이 모여산다. 자취방에 누워 학교를 바라보는 것으로 출석을 대신하는 엉뚱청년 다카노, 변소문 안 닫고 다니는 인간을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하는 10년 내리 고시 준비생, 바퀴벌레 지나다니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집주인에게 항의하는 수전노, 빈방에 들어와 사는 도둑고양이에게까지 밥을 챙겨주는 완전훈녀 주인아줌마.

거품경기가 부풀대로 부풀다가 마침내 터지고 그 후로는 또 만성불황에 접어들지만 노노무라는 바깥 세상의 흐름과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그곳에서 별난 젊은이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유쾌한 청춘소설이다.

최근작 :<수수께끼의 독립 국가 소말릴란드>,<요통 탐험가>,<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8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어 전문 번역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알아주든 말든》, 《나다운 일상을 산다》, 《도련님》, 《마음》, 《사양》, 《인간 실격》, 《파크 라이프》, 《랜드마크》, 《워터》, 《일요일들》등이 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천둥벌거숭이들의 파란만장 청춘 표류기.

독특한 시상자들의 마음에 쏙 든 만큼 이 책의 재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거침없이 하이킥>의 엉뚱한 캐릭터와 감동, <무한도전>의 어이없이 무모한 도전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엽기코믹감동복고 소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