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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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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로,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는 선교 사제 쫄리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를 담은 책. 사제라는 신분을 넘어 서서 평범한 이웃의 한 사람으로, 아픈 곳을 살피고 치료해 주는 의사로, 그리고 다양한 악기와 즐거운 노래를 가르치는 음악 선생님으로,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살다간 이태석 신부의 체험이 담긴 에세이이다.
가난을 부유함으로, 고통을 기쁨으로, 척박한 땅을 비옥한 땅으로 바꾸어 줄 수는 없지만, 그 가난과 고통을 함께하며 살고자 떠난 곳에서 만난 지구 반대편 이웃들의 삶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2009년 출간된 책의 증보판으로, '구수한 PD의 울지마 톤즈 제작 이야기'와 '에필로그'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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