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동양고전 3권. 동양사상의 정수로 손꼽히는 채근담 원문을 새로운 각도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였다. 읽을 때마다 그 맛이 깊어지는 채근담은 한 번 읽어서 나 자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면, 두 번 읽어서 인생을 알게 되고, 세 번 읽어서 천지자연을 깨달을 수 있다. 부귀한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위안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실패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용기를 준다. 읽을 때마다, 그리고 읽는 사람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전집만 에세이로 이야기하고 후집은 원문만 실어 두었다. 전, 후집의 내용이 비교적 많이 중복된 것도 이유일 수 있지만, 후집은 원문만 읽도록 해서 독자 나름대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전집(1장~225장)
-제1장 그대 안에 모든 자연이 있다
-제2장 비워 놓은 그대 마음을 바라보라
-제3장 채찍을 들어 그대 자신을 향하라
후집(1장~134장)
제4장 세상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