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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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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웨나 웨이크필드 작가의 위트있는 글과 한국 안소민 작가의 개성있는 캐릭터가 유쾌한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반짝반짝 긴 머리털, 노란 머리를 휘날리는 심상치 않은 모습의 곰 톰. 어느 날 문득, 덥수룩해진 긴 머리를 자르고 싶어진 톰은 뚜벅뚜벅 미용사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톰은 마주치는 동물 친구들마다 아주 정중히 부탁한다.
“저 좀 도와줄 수 있나요? 지금 당장 머리털을 자르고 싶어요!”라고 말이다. 그렇지만 모두들 자신은 미용사가 아니라는 대답만 할 뿐이었다. 그래도 톰은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의 톰은 기죽지 않고 미용사를 찾을 때까지 당당하게 동물 친구들에게 말을 걸며 길을 재촉한다. 톰의 긴 머리털을 멋지게 잘라 줄 미용사는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4월 7일자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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