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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코 명예회장 청암 박태준의 일대기를 조명한 책. 2006년 <비밀의 화원>으로 제2회 대한민국 소설문학 대상을 수상한 신중선 작가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박 회장의 강한 이미지보다는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자상하고 따뜻한 면모를 새롭게 조명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일화들을 박 회장의 부인인 장옥자 여사와 큰 딸인 박진아의 육성 증언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태준 회장이 장옥자 여사와 선보는 자리에서의 일화와 결혼 후 자신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칠 각오로 살고 있으니 집안일은 장 여사가 알아서 처리하라는 일 등을 들려준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

1장 박정희 교관을 만나다
2장 영일만 롬멜하우스
3장 포철이 한다면 하는 겁니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 한국이 군대를 필요로 했을 때 귀하께서는 장교로 투신했습니다. 한국이 경제 개발을 위해 기업인을 찾았을 때 귀하께서는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미래의 비전을 필요로 할 때 귀하께서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봉사하고 또 봉사하는 것 그것이 귀하의 삶에는 끊임없는 지상 명령이었습니다.

박태준(1927~2011)
박태준은 1927년 9월 경남 동래군 장안리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1945년 일본 와세다 대학교 공과 대학에 입학했으나 일본의 패망으로 귀국, 1948년 육군사관학교 6기생으로 입교 후 운명적으로 박정희 대위를 사제지간으로 만나, 그와 평생을 동지로 또는 상관으로 모시며 격동의 한국사를 써 내려갔다.
6.25 한국 전쟁을 온몸으로 겪으며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전쟁이 끝난 후 5.16 군사 혁명에 참여하고 박정희 의장의 비서실장이 되었다. 1963년 제3공화국이 출범하던 그해 12월 육군 소장으로 전역한 뒤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1964년 대한중석 사장으로 발령받아 경영난에 허덕이던 대한중석을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고, 1967년 포항종합제철 건설사업 추진 위원장에 임명되어 포항제철의 초대 사장이 되었다. 그는 포항종합제철소의 자금 조달이 어려움에 처하자 하와이 구상으로 대일 청구권 자금을 포철에 전용하기 위해 일본을 설득하여, 한일 기본 협약을 체결했고, 직원 자녀를 위한 제철장학회도 설립했다.
1977년 박태준은 세계철강협회 이사직을 맡아 활동했고, 1980년에는 광양제철소 건설 계획을 세워 성공리에 완공했으며, 1986년에는 연구 중심 대학인 포항공과대학교를 설립했다.
1987년 철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베서머 금상’과 1990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종도뇌르’훈장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 철강인으로서 인정과 찬사를 받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완수한 박태준은 1992년 포항제철 회장직을 사임, 그동안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민주자유당도 탈당했다. 2001년 폐 밑에 생긴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고, 그 뒤 포스코 명예회장으로 재추대받아, 다음 해 포스코에 복귀했다. 2005년 이후 포스코 청암재단을 확장 설립해 이사장으로 지내다가, 2011년 12월 폐 질환으로 타계했다.

최근작 :<문학으로 덕질하다>,<고요한 인생>,<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출판잡지를 전공했다. 장편소설로 『하드록 카페』 『비밀의 화원』 『돈워리 마미』 『네가 누구인지 말해』가 있으며 소설집으로는 『환영 혹은 몬스터』 『누나는 봄이면 이사를 간다』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고요한 인생』이 있다. 2018년 소설집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우수문학으로 선정되었다.

문이당   
최근작 :<호모위버멘쉬>,<백성 1~21 세트 - 전21권>,<백성 5부 21>등 총 206종
대표분야 :한국시 33위 (브랜드 지수 14,7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