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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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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코 명예회장 청암 박태준의 일대기를 조명한 책. 2006년 <비밀의 화원>으로 제2회 대한민국 소설문학 대상을 수상한 신중선 작가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박 회장의 강한 이미지보다는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자상하고 따뜻한 면모를 새롭게 조명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일화들을 박 회장의 부인인 장옥자 여사와 큰 딸인 박진아의 육성 증언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태준 회장이 장옥자 여사와 선보는 자리에서의 일화와 결혼 후 자신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칠 각오로 살고 있으니 집안일은 장 여사가 알아서 처리하라는 일 등을 들려준다. 작가의 말 : 한국이 군대를 필요로 했을 때 귀하께서는 장교로 투신했습니다. 한국이 경제 개발을 위해 기업인을 찾았을 때 귀하께서는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미래의 비전을 필요로 할 때 귀하께서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봉사하고 또 봉사하는 것 그것이 귀하의 삶에는 끊임없는 지상 명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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