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경제강국 중국의 성장비결과 전망을 현지 기자의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책.
저자들은 공산주의, 만만디, 싸구려 등으로 대변되는 고정관념이야말로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가장 큰 벽이며, 중국에 대한 몰이해와 두려움을 깨고 세계 경제의 강자로 떠오른 중국을 경쟁자이자 동반자로 파악, 새로운 경제전략을 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 경제의 몰락과 중국의 급부상, 유럽연합의 출현 등으로 상징되는 21세기 세계경제질서의 재편, 그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 경제가 나가야할 방향은, 우리를 바짝 추격해오는 경제강국 중국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얘기한다.
최근작 : | <바이드노믹스>,<펄떡이는 Biz NEWS 영어>,<차이나 쇼크> … 총 5종 (모두보기) | 소개 : | 2016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백악관 주인이 됐을 때 그 누구도 19개월 뒤 한반도에 들이닥칠 지정학적 격변을 예측하지 못했다. 대북 강공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했던 트럼프 행정부는 뜻밖에도 적극적인 대화 제스처를 취했고 정상 간 만남은 2018년 6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베트남(2차)과 판문점(3차)으로 이어졌다. 비단 외교·안보뿐이랴.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주의 통상정책 기조는 중국과의 충돌을 넘어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마저 위협했다. 국내투자로 쏠릴 기업 자금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미 투자로 전환되는 사례가 허다했다.
매일경제 국제부 기자들은 2020년 미 대선 막바지 국면부터 본연의 취재 업무와 병행해 틈틈이 대선 결과가 대한민국에 불러올 위기와 기회의 요소들을 분석하고 이를 책으로 엮었다. 조 바이든이라는 인물을 선택한 미국이 당면한 현실과 이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그리고 세계 최강 패권국가인 미국의 새 리더십 변화에 다른 강대국들이 어떤 대응을 할지 등을 15명의 기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바이드노믹스’ 분석에 집중했다.
미국 현지에서 신헌철 워싱턴 특파원, 신현규 실리콘밸리 특파원, 박용범 뉴욕 특파원의 수고가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는 이은아 국제부장을 비롯해 안두원, 손일선, 이재철, 김제관, 김덕식, 고보현, 진영화, 신혜림 기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규식·정욱 도쿄 특파원, 김대기 베이징 특파원이 현지 목소리를 반영해 바이든 시대의 아시아 외교안보 흐름을 조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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