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새롭게 보는 열 명의 위인 시리즈 6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에 세계를 감동시켰던 역사 속의 장인들을 소개한다. 책에 등장하는 열 명의 예술가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고 그들이 추구했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커다란 한국 예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백제의 왕자 아좌태자는 일본에 건너가 그림을 가르쳐 주었고, 그가 그린 그림은 일본의 국보가 되었다. 중국이 "서성書聖"이라 칭하는 조선 시대의 예술가 추사 김정희는 외교사절단으로 북경을 건너가 중국의 석학들과 교류하며 그들에게 '해동 제일의 학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붓끝에서 꽃을 피워 낸 왕자 아좌태자
가야금을 목숨보다 사랑한 악성 우륵
부처님을 사랑한 화가 노영
일본 도자기 역사를 새로 쓴 도공 심당길
한양의 틀을 잡은 건축가 박자청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악공 홍석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한 화가 윤두서
조선의 반 고흐 최북
임금부터 백성까지 모두가 사랑한 화가 김홍도
혼자만의 길을 걸은 예술가 김정희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