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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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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근무하는 디자이너인 저자가 시공을 초월하여 예술적 작품으로 인정받는 대상들을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거기에 담긴 삶의 지혜와 통찰을 읽어 낸다. 오래되고 지속되어 온 대상을 통해 좋은 디자인을 좇기에 앞서 좋은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아울러 이러한 문화적 감성과 수준이 어떤 식으로 계승되는지에 대한 적합한 사례를 들고, 디자인에 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적 요소가 아니라 치열한 삶의 태도와 인간사유의 집적들이 결국 품격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임을 주장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오래된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사유하는 향기로운 인문학 산책의 시간을 즐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3년 11월 9일자 '책의 향기' - 한겨레 신문 2013년 11월 11일자 출판 잠깐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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