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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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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경청>의 아동판. 조신영 · 박현찬 원작의 자기계발 우화를 동화작가 정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정진이 삽화를 그렸다.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엔가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린이를 위한 경청>은 말 없는 아이 현이와 자기밖에 모르는 은미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나와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친구도 내가 먼저 다가서서 귀 기울이다면, 친구의 마음속 작은 울림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좋은 친구를 사귀는 힘, 경청 : 누군가 저에게 어떻게 해서 시인이 되었느냐고 물을 때, 저는 누구보다 '소리를 듣는 일'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저는 가능하면 남의 말을 잘 들으려고 귀를 활짝 열어둡니다. 내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남이 하는 말을 많이 듣는 게 훨씬 행복하고, 또 좋은 공부가 됩니다.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엔가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하지요. 아이에게 큰 목소리로 제 주장만 하는 것이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가만히 귀 기울여 대화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경청의 지혜를 되새겨주세요. 잘 들을 줄 알아야 귀가 커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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