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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전주에 살며 전북대에서 강의해온 강준만 교수가 지방자치, 지방문화, 지방언론의 현주소를 날카로운 눈으로 들여다보고 그 해법을 제시한 책. 지은이는 "맛이 간 지 오래인 종속이론의 아류"라는 멍에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내부식민지론'이 지금의 지방문제를 들여다보는 데 유용한 잣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지방의 현실을 토로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해결될 수 없다고 말한다.

앙정부는 지방을 ‘은전’이나 베풀면 되는 ‘거지’ 취급하지 말고 일관되고 공정한 원칙을 적용해야 하며, 지방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서울로 보내는 걸 지역발전 전략으로 삼는 '내부식민지' 근성"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의 실천을 강조하는 것. 또한, 지은이의 전공이 신문방송학인 만큼 지방언론의 살 길에 대해 상당히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KBS 'TV 책을 말하다'
: 이달의 책 <우리 시대의 논점>

최근작 :<[큰글자책] MBC의 흑역사>,<[큰글자책]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3> … 총 563종 (모두보기)
소개 :

강준만 (지은이)의 말
이미 충분히 시사했지만, 이 책은 '내부식민지'의 책임을 중앙에만 묻지 않는다. 오히려 지방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더 비중을 둘 것이다. 그리고 모든 주요 이슈들을 포괄할 것이다. 역설 같지만, 지방이 지방을 잘 모른다. 이 책의 우선적인 목적은 지방이 지방을 알게끔 하는 데에 있다. 중앙과 지방 사이에 단절되거나 왜곡된 소통을 활성화시켜 보자는 뜻도 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지방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분들이 많기를 바란다.

개마고원   
최근작 :<벌거벗은 한미동맹>,<민주화 후유증>,<우리 모두 댓글 폭력의 공범이다>등 총 117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6위 (브랜드 지수 127,122점), 청소년 인문/사회 36위 (브랜드 지수 15,251점)
추천도서 :<아주 낯선 상식>
‘지역’이라는 아주 익숙한 코드로, 한국정치를 아주 낯설게 보여준다. 편견을 거두면, 그 ‘낯섦’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어째서 영남패권주의라는 개념 없이는 한국정치를 제대로 볼 수 없는지, 지역모순에 대한 인식 없는 개혁세력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일깨우기 때문이다. 그런 깨달음의 연장에서 독자들은 야권분열이 왜 이데올로기적·역사적 필연이며, 거꾸로 희망의 계기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민재 (편집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