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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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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로 음악을 고찰하여 뇌 안의 '음악 본능'을 찾아 나선 책. 우리 뇌에는 식욕, 성욕과 마찬가지로 음악 본능이 배선되어 있다. 저자 크리스토프 드뢰서는 뇌과학부터 진화생물학, 해부학, 음악학, 심리학, 교육학까지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재발견한 음악의 이모저모를 특유의 활달한 문체로 풀어낸다.
특히 20세기 대중음악사와 음, 음계, 화음에 관한 이론적 논의에서 독자들이 예들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공감각적 시도는 독자들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흥미를 유발한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실은 뇌의 기본 욕구이며 누구나 음악성을 지녔음을 자신의 음악 체험과 결부시켜 이야기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인다. 2000년대의 최신 연구와 사례를 통해 음악이 인간의 마음에 어떻게 작용하고 뇌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음악이 발휘하는 힘을 보여준다. 저자는 누구나 음악 본능이 있다고 주장하며, 음악이 가져다주는 삶의 풍요로움과 긍정적 세계로 독자들을 끌어들여 지금 당장 음악을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머리말 …… 5 : 뇌가 음악에 보내는 경쾌한 연애편지. : ‘난 노래 잘 못해요.’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유익함과 즐거움을 고루 갖춘 영리한 책이다. : 최신 연구 자료와 풍부한 일화. 탁월한 필력을 갖춘 과학 저널리스트가 재발견한 음악.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5년 10월 31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5년 10월 30일자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5년 10월 31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5년 10월 31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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