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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산업사회의 인간소외와 냉혹한 생존경쟁을 그려낸 소설이다. 인간의 숨겨진 폭력적 본능이 드러나는 과정을 마치 한 편의 게임을 즐기듯 가벼운 터치로 풀어놓는다. 작품 곳곳에서 인간의 심리가 움직이는 패턴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을 엿볼 수 있다. 2001년 '추리소설의 공쿠르 상'이라 불리는 프랑스 추리문학상 대상(Grand pix de litte'ra policie're)을 수상했다.

주인공 제롬 카르스빌은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유능한 간부 직원이다. 어느 날 그는 '드와브르 인터내셔널'이라는 헤드헌팅 회사에서 접촉 제안을 받는다. 자신들은 유럽 최고 수준의 인재관리 회사이며, 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유수한 기업들에 취업에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카르스빌은 신중하게 면접과 테스트에 응하면서 그들이 자신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우수한 관리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사실에 감동한다.

카르스빌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러 차례의 시험을 통과, 일주일간 진행되는 최종 연수 과정에 초대를 받는다. 연수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알프스 호수의 외딴섬에서 진행된다. 그런데 연수의 마지막 단계에는 참여자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가상 기업을 운영한다는 기묘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두각을 나타낸 카르스빌은 그 중 한 팀의 리더가 된다.

최근작 :<헤드헌터>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1978년에 발표한 <향료장수의 여행>으로 페미나 상 후보에 올랐다. 15년간의 침묵을 깨고 내놓은 <헤드헌터>는 프랑스 독서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헤드헌터>는 영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그리스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추리소설의 공쿠르 상'이라 불리는 프랑스 추리문학상 대상(Grand pix de litte'ra policie're)을 수상했다(2001년). 소설가이자 심리학자이며, 2006년 현재 몽펠리에 제3대학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작 : … 총 111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타일랜드》《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미야모토 테루의 《등대》, 미야베 미유키의 《안녕의 의식》, 마스다 미리의 《여탕에서 생긴 일》, 델핀 드 비강의 《실화를 바탕으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미셸 크레스피 (지은이)의 말
나는 추리소설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다. 사실은 나도, 담당 편집자도 이 작품이 추리소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다만 경쟁이 너무 격화될 때, 한계가 없어질 때, 사람들이 과도한 동기를 품고 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책을 한 권 쓰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독자들이 이 작품을 추리소설로 읽어주었다.

북하우스   
최근작 :<청혼>,<엄마가 기다려줄게>,<진실과 회복>등 총 338종
대표분야 :책읽기/글쓰기 3위 (브랜드 지수 149,894점), 육아 4위 (브랜드 지수 176,860점), 교육/학습 5위 (브랜드 지수 148,3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