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일, 기도, 우상숭배, 세속주의 등 현대 기독교의 다양한 이슈를 철저히 복음 중심으로 풀어 낸 팀 켈러가 이번에는 인간사의 피해갈 수 없는 묵직한 주제, ‘고통의 문제’를 꺼냈다. 팀 켈러는 오랜 세월 목회를 하면서, 많은 경우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기준선에 바로 ‘고난’이 있음을 발견했다. 어둔 세상에서 절망에 무릎 꿇지 않으려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며, 결국 진정한 도움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 재물, 능력이 아니라 영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논지다.
프롤로그. 고난으로 신앙을 떠나거나, 고난으로 하나님을 만나거나Part 1. 고난이라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1. '인생의 목적'에 따라 고통에 대한 해석이 달라진다 2. 고통을 위로하고 처리할 만능열쇠 같은 건 없었다 3. 인본주의도 무신론도, 실제 고난 앞에 무력해지다 4. 신이 없다면 '악'에 분노할 이유도 없다 Part 2. 성경, 고통에 답하다 5. 생명의 교리들로, 마음의 틀을 세우라 6. 고난은 정당한 동시에 부당하다 7. 하나님은 '고난을 다스리는' 주권자인 동시에 '몸소' 고난당하셨다 8. 모든 고난이 의미 있는가 9. '평소에' 예수와 걷는 법을 배우라 10. 누군가의 고난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Part 3. 고통이 내 것이 되었을 때 11. 반드시, 내가 걸어서 지나가야만 한다 12. 지금, 예수 앞에서 울 수 있다 13. 지금, 예수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 14. 지금, 예수께 기도할 수 있다 15. 지금, 예수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다 16. 지금, 예수로 소망할 수 있다 에필로그 '깊은 슬픔'을 '노래'로 바꾸는 오늘의 한 걸음
첫문장
고난은 삶의 의미들을 수없이 짓이겨 도저희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겠다 싶게 만드는 듯하다.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합본 에디션)> ,<팀 켈러,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 ,<복음 안에서 발견한 참된 자유> … 총 431종 (모두보기)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여러 지역에서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성경과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 고든콘웰신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학했다. 대학 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렇게 기도하라> … 총 114종 (모두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여행하고 자신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비아토르), 《천로역정》(포이에마),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 외 다수가 있으며, 《까칠한 벽수 씨, 목사에게 묻다》 공저가 있다.
개인적.사회적.시대적 고통을 마주 대하다 삶을 덮친 시련, 풀리지 않는 악의 문제로 위로도 소용없는 캄캄한 불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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