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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비엔나, 파리에 살았던 예술가들의 흔적을 좇아 떠난 여행 이야기.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의 저자 전원경 씨가 예술가들이 살던 집과 찾아가 그들의 인생을 돌아보았다. 생생하고 다채로운 사진들과 함께 각각의 장소에 깃든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안내한다.

유럽의 문화수도라 할만한 세 도시에는 유명박물관이나 갤러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들이 살던 집과 거리도 함께 살아 숨쉰다. 큰 도시 구석구석에 감춰져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이 공간들에는 예술가들이 사용한 가재도구, 펜과 종이, 잉크, 입던 옷과 안경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지은이가 런던에서 만난 런던에서 만난 예술가들은 셰익스피어, 존 키츠, 헨델, 루이스 캐럴, 버지나 울프 등이다. 쇤부른 궁전과 미술사 박물관이 있는 황금빛 도시 비엔나에서는 불멸의 음악가들과 카페 첸트랄, 화가 클림트를 찾아 떠났다. 센 강과 에필탑의 도시 파리에서는 레마르크, 모네, 쇼팽, 로랑생 등 여러 예술가들의 자취를 만나볼 수 있다. 장소별 위치와 교통편, 연락처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최근작 :<예술, 인간을 말하다>,<페르메이르 + 엽서 10종>,<페르메이르>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

전원경 (지은이)의 말
고즈넉한 키츠의 집과 햇살처럼 따스한 분위기가 감돌던 슈베르트의 생가, 오페라 무대와 똑같았던 카르티에 라탱 '라 보엠'의 골목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평생을 살았던 옥스퍼드의 거리에 섰을 때, 나는 팽팽한 스무 살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그것은 단순히 '감동'이나 '매혹' 같은 몇 마디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다. 무수한 두려움과 떨림, 환희가 복잡하게 섞인 기분. 그 기분을 표현할 말을 나는 찾지 못했다. 다만 모든 핏줄이 다 파르를 떨리는 감동을 느낄 정도로 아직은 젊다는 것을, 그리고 삶은 언제라도 찬란하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여행 속에서 절감했다고 말할 뿐이다.

시공사   
최근작 :<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서치 인사이드>,<옳은 실패>등 총 834종
대표분야 :여행 1위 (브랜드 지수 529,475점), 음악이야기 1위 (브랜드 지수 55,500점), 과학소설(SF) 5위 (브랜드 지수 166,0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