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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19권. 아빠와 아기의 스킨십, 몸 놀이를 소재로 한 아기 그림책이다. 아기가 아빠에게 ‘달려간다―끌어안는다’라는 단순한 형식 속에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아빠와 아기의 스킨십이라는 소재와 입에 착착 붙는 흉내말, 그림 속에 담긴 은근한 유머도 돋보인다.

이 책에는 수줍은 듯 슬그머니 서로 몸을 기대는 점잖은 부자간(혹은 부녀간)도 있고, 껌 딱지처럼 달라붙는 아기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도 있고, 달려오는 아이를 받아 안으려다 제풀에 벌러덩 넘어지는 아빠도 있다.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저마다 사랑이 넘치는 정겨운 모습이다.

최근작 :<노랑노랑 봄봄>,<반짝>,<머리 감는 책>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어린이책을 쓰고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림책 《아빠한테 찰딱》 《지금은 몇 시?》 《반짝》 들을 썼고,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나만의 세상을 그려 봐》 《감정 백과사전》 들을 옮겼습니다.
최근작 :<꼬꼬댁꼬꼬는 무서워!>,<누리과정 유아 7세 필독서 세트 - 전10권>,<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 총 137종 (모두보기)
소개 :

최정선 (글)의 말
어릴 때, 아버지가 앉아 있으면 무조건 아버지 등에 기어 올라갔어요. 널따란 등에 달라붙어 버둥거리다가 끝내 목말을 타고야 말았지요. 아버지가 서 있으면 다리를 끌어안고 늘어졌어요. 그러면 아버지는 나를 대롱대롱 매단 채 쿵, 쿵 걸음을 옮기셨지요. 껌 딱지처럼 찰딱 달라붙은 나를 내려다보며 껄껄 웃으시던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한병호 (그림)의 말
딸아이가 걸음마도 못 떼는 젖먹이일 때는 곧잘 배 위에 눕혀 놓고 같이 낮잠을 잤어요. 색색거리는 아이 숨소리를 듣는 것도 좋았고, 숨 쉴 때마다 조그만 몸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좋았지요. 아들아이는 걸음마를 시작하자마자 뒤뚱거리며 달려와 내게 안겼어요. 넘어질까 봐 조마조마하다가도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아이를 받아 안을 때면 정말 행복했답니다.

보림   
최근작 :<샌드위치 건축가>,<돌려요 나의 몸>,<돌려요 동물>등 총 565종
대표분야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6,885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823,198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3,149점)
추천도서 :<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lt;한양 1770년&gt;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권종택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