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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 권 이상의 작품이 팔려 나간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7권.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 매그레는 60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백 편 이상의 텔레비전 영화가 만들어진 벨기에 작가 조르주 심농의 가장 유명한 주인공이다.

눈에 띄는 외양과 달리 그는 비범한 두뇌를 지니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우리에게 친숙한 탐정들에 비하면 그의 수사는 평범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느 탐정들처럼 천재적 추리력으로 앉은 자리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대신, 그는 범행의 현장 속으로, 인물의 심리 속으로 직접 뛰어든다. 서민 출신의 그는 그 누구보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약자의 처지에서 생각하려 한다.

7권 <네덜란드 살인 사건>. 네덜란드 엠스 강변의 도시 델프제일에서 해군 사관 학교 교수가 자신의 집에서 총격을 당한다. 사건 현장에서 권총을 쥐고 뛰어나오던 초청 연사 뒤클로 교수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는 프랑스 경찰에게 자신의 보호를 위해 인원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렇게 해서 매그레는 네덜란드 북단에 있는 이 작은 도시에 발을 딛는다.

심농이 젊은 시절 배를 타고 여행하던 중 처음 매그레 반장의 캐릭터를 구상한 곳으로 알려진 델프제일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1. 암소 치는 아가씨
2. 바스의 챙 모자
3. 부둣가 터줏쥐들
4. 암스테르디프 운하를 떠가는 목재들
5. 장 뒤클로의 가설들
6. 편지
7. 판 하설트 호텔에서의 점심 식사
8. 매그레와 젊은 아가씨
9. 재구성
10, 기회를 탐하는자
11. 불 켜진 창문

『네덜란드 살인 사건』연보
조르주 심농 연보

: 만약 아프리카 우림에서 비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었다면, 심농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대처법은 없다. 그와 함께라면 난 비가 얼마나 오래 오든 상관 안 할 것이다.
: (일생의 가장 중요한 변화 두 가지에 대해 묻자) 부르고뉴 와인보다 보르도 와인을, 아르센 뤼팽보다 매그레 반장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
: 그렇게 많은 작품을 쓰면서도 그토록 뛰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
윌리엄 T. 볼만
: 누아르 소설의 왕.
: (심농의) 『쿠데르 씨의 미망인』을 읽지 않았더라면 『이방인』을 이렇게 쓰지 않았을 거다.?
: 모두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최고의 벗. 일과 삶의 동반자.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며 힘을 북돋워 주는 지표.?
: 오늘날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소설가다운 소설가.
: 깊이의 거장. 심농은 아주 간단한 문체로 썼다. 허구에서든 현실에서든, 열정적이든 이성적이든 한결같이 자유로웠던 소설가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자들이 자신들이 떠받드는 소설가 몫으로 남겨 둔 신뢰를 불러일으키고야 만 작가다.?
: 겨울에는 코냑 한 통, 그리고 심농 전집과 지내는 게 최고다.?
존 밴빌 (부커 상 수상작 <신들은 바다로 떠났다>의 작가)
: 내가 첫 추리 소설 『크리스틴 폴스』를 쓴 것은 심농에게 푹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 나는 심농의 새 소설이 나올 때마다 얼른 사서 읽는다.
: 엄청난 소설가 세 명. 프루스트, 셀린, 그리고 심농. 그들은 인류를 탐험한다.

네덜란드 엠스 강변의 도시 델프제일에서 해군 사관 학교 교수가 자신의 집에서 총격을 당한다. 사건 현장에서 권총을 쥐고 뛰어나오던 초청 연사 뒤클로 교수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는 프랑스 경찰에게 자신의 보호를 위해 인원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렇게 해서 매그레는 네덜란드 북단에 있는 이 작은 도시에 발을 딛는다.
심농이 젊은 시절 배를 타고 여행하던 중 처음 매그레 반장의 캐릭터를 구상한 곳으로 알려진 델프제일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 이국적인 네덜란드의 풍광과 더불어 프랑스와는 사뭇 다른 그곳 사람들의 특징까지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최근작 :<갈레 씨, 홀로 죽다 / 누런 개 / 센 강의 춤집에서 / 리버티 바>,<마제스틱 호텔의 지하>,<매그레와 벤치의 사나이> … 총 8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숭고한 노이로제>,<나는 어떻게 쓰는가>,<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 … 총 170종 (모두보기)
인터뷰 :원작보다 낫다는 자부심으로 일하는 번역가 - 2002.09.24
소개 :시인, 번역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 『숭고한 노이로제』(성귀수 내면일기)를 발표했다. 옮긴 책으로 『크렘린의 마법사』 『공포를 보여주마』 『자살가게』 『읽고 쓰는 사람의 건강』 『물의 살인』(전2권)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10권) 『침묵의 기술』 『왜냐고 묻지 않는 삶』 『팡토마스』(전5권) 『불가능』 『적의 화장법』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전4권) 등이 있다. 2014년부터 사드전집을 기획, 번역해오고 있다.

열린책들   
최근작 :<내 남편>,<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4>,<폭풍의 언덕>등 총 857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5,630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72,601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79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