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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21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계속해온 김경욱의 일곱번째 소설집. 그러나 작가는 이 책을 자신의 '첫 책'이라고 소개한다.

문학평론가 김남혁은 김경욱을 두고 "전문가들이 오른손으로 쌓은 견고한 체계에 왼손 펀치로 결정적인 일격을 가하는" "아마추어"라고 소개했고, 이번 소설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백지은은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 현란한 표정의 소설들은 그 자체로 그의 거침없는 소설 편력의 증거"라며 작가를 "바람둥이"라고 칭한다.

물론 항상 새로워지면서도 끊임없이 왕성한 창작열을 보여준 부지런한 소설가라는 점도 김경욱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일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다음에 쓸 작품이야말로 내가 글을 쓰게 하는 힘이 된다"라고.

스프레이
개의 맛
빅브라더
소년은 늙지 않는다
인생은 아름다워
승강기
아홉번째 아이
염소의 주사위
지구공정

해설: 잘하는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_ 백지은
작가의 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4년 11월 1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4년 11월 6일자 새책
 - 동아일보 2014년 11월 8일자 '책의 향기'

수상 :2016년 이상문학상, 2015년 김승옥문학상, 2009년 동인문학상, 2008년 현대문학상, 2004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너는 지구에 글 쓰러 오지 않았다>,<에픽 #10>,<누군가 나에 대해 말할 때> … 총 73종 (모두보기)
인터뷰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김경욱 인터뷰 - 2012.01.03
소개 :

김경욱 (지은이)의 말
가끔 스스로에게 묻는다. 무엇을 견디기 위해 쓰는지. 그럴 때면 끝없이 반복해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시시포스가 떠오른다. 소설 쓰기에 ‘마일리지’는 없다. 매번 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 열두 권의 책을 냈든, 120권의 책을 냈든 마찬가지. 이것이야말로 소설 쓰기의 매력이 아닐까.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는 순간, 겨우 터득한 소설 쓰는 법을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것. 어김없이 작가 지망생으로 돌아간다는 것. 막막함에도 불구하고, 막막하기 때문에 또다시 쓰게 된다는 것. 그리하여 언제나 첫 소설, 첫 문장을 쓸 수 있다는 것.

열세번째 책이다. 아니, 열세번째 ‘첫’ 책이다.

문학과지성사   
최근작 :<이아생트의 정원>,<개구리 남자>,<우리, 함께 걸을까?>등 총 1,920종
대표분야 :한국시 1위 (브랜드 지수 1,823,392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6위 (브랜드 지수 970,268점), 철학 일반 10위 (브랜드 지수 80,8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