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를 이끌어갈 한국문학의 얼굴들]
사랑을 멈추지 마세요
<프리즘> 손원평 특별관
사랑이 퇴색되어버린 남자 도원, 상처와 후회를 억지로 견뎌내는 재인, 늘 마음에 상대방을 채워가야만 하는 예진, 단 한 사람도 마음 안으로 들이지 못하는 호계. 이 네 주인공의 사랑에 대해, 사랑으로 움직여지는 그 마음의 각각의 지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작가 손원평의 잔잔한 톤과 함께 밀도 높은 문장으로 그려진다. 아름답고 날카롭게 산란하는 사랑의 빛깔들. 네 남녀의 사랑에 대해, 만남과 이별의 과정에서의 여러 갈래로 흩어지는 ‘마음’을 다양한 빛깔로 비추어가는 손원평의 스펙트럼.
"사랑만큼은, 또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일만큼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여름에서 여름까지 계절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연애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하는 계절이 있을지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시다시피 연인들에게 계절 같은 건 중요치 않습니다. 국경도 뛰어넘는데 계절쯤이야 사랑 앞에 무슨 장벽이겠어요. 그래도 생동감과 활기, 반짝임이 주는 이미지로만 따지면 단연 여름! 이죠. + 더 보기
그렇게 보면 유일하게 버틸 수 있는 방법은 일상이 무너지지 않음에 감사하는 일인 것 같아. 라는 문장을 읽으며, 이 시기에 연애소설을 읽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이 소설을 선택한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재난상황에 너무 태평한 이야기를 내놓는 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험악한 상황에서라도 사랑만큼은, 또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일만큼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 더 보기
손원평 작가 대표작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입 시,
작가노트_손원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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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며,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손원평, 전작주의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라고 소년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신에게도 아몬드가 있듯, 이 소년에게도 아몬드가 있다. 머릿속 아몬드 같은 모양의 편도체가 유독 작아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소년 선윤재.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고서도 그는 슬퍼하지도, 미소짓지도, 분노하지도 못한다. 그런 그의 앞에 분노로 가득한 소년 '곤이'가 나타난다. 감정이 흘러 넘치는 '괴물'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세계인이 함께 읽는 소설, 창비청소년문학상,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
여기 작은 반격을 시도하는 작은 개인들이 있다. 88년생 김지혜. DM그룹 아카데미에서 매일 복사 따위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서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꿍꿍이'를 가지고 있다. 함께 인턴을 하게 된 묘한 동갑내기 친구 '규옥'이 난 뒤, 지혜는 동료들과 의기투합해 세상을 향한 반격을 시작하게 된다. 경범죄로 보기엔 약하고 명예훼손이라 칭하기엔 애매한 작은 반격들로 세상에 던지는 산뜻하고 건강한 메시지.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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