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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재를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로 바꾸어주는 퓰리처상 심사위원의 특급 글쓰기 코칭! 장강명, 은유, 오후 작가 추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부터 뇌과학의 ‘스토리텔링 두뇌’ 최신 연구까지, 독자를 매혹하는 “내러티브 논픽션 스킬”이 펼쳐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35년 글쓰기 코칭 스킬을 전부 녹여내, 초보에서 전문 작가들까지 모두에게 인사이트를 줄 만한 내용을 풀어냈다. 취재나 인터뷰, 글 구성 등 자료 조사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과 테크닉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경험이 부족한 작가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이렇게 수집한 재료를 어떻게 “잘 팔리는” 내러티브로 요리할 것인지, 저자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고민에서 나온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

소재가 평범하다고, 글솜씨가 부족하다고 주저하지 말라. 솜씨 좋고 열정적인 작가는 어떤 매체에서든 좋은 이야기를 풀어낼 줄 안다. 평범한 직장인들도 기획안에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입혀 눈에 띄는 기획안과 보고서를 완성한다. 이 책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활용되는 다양한 영역에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다.

장강명 (소설가, 《미세 좌절의 시대》 저자)
: 정교하고 울림 있는 콘텐츠 구성을 위한 최적의 안내서

나는 최근의 에세이 출간 열풍을 크게 반긴다. 저자 본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런 책들로 직장생활이나 투병 같은 은밀하고 사적인 경험들이 한 시대의 공적 기록이 된다.
나도 『책 한번 써봅시다』라는 글쓰기 책을 내기도 했지만, 문장에 대해 파고드는 작법서는 시중에도 많다. 그러나 취재 현장의 테크닉과 한 권의 책을 감당할 매력 있는 서사 구조를 설계하고 길을 안내하는 실용서는 드물다. 가령, 타인의 경험에서 핵심을 찾아내는 법, 듣고 기록하는 법, 한눈팔지 못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는 법,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들고 그에게 성격을 입히는 법, 그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인 부분까지 실용적이고 상세한 조언이 가득하다. 인터뷰 장소로 적당한 곳이나 통화 내용을 녹음할 때의 에티켓까지 소개한다.
특히 나는 이 책을 현직 기자들이 꼭 읽어줬으면 좋겠다. 매체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언론사에서는 자기 사명을 실현하고 보람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획안이나 보고서를 작성할 일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논픽션 스토리텔링’은 강력한 대안이다.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긴 스토리텔링’, 더 나아가 팟캐스트 같은 새로운 미디어에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 전략까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제는 ‘나의 고백’을 넘어 타인의 경험을 소재로, 단편적인 생각을 병렬식으로 엮은 구성에서 벗어나 보다 정교하고 울림 있는 서사 구조를 지닌 굵직한 원고로 구성한 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여기에 도전하는 작가들에게 잭 하트의 『퓰리처 글쓰기 수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은유 (르포작가,《있지만 없는 아이들》 저자)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글쓰기가 펼쳐진다

나는 이런 삶을 살았다고 꺼내놓는 사람들 이야기는, 늘 압도적이었다. 인터뷰 현장에서, 글쓰기 수업에서 만난 이들이 들려준, 그 엄청난 사실을 엄정한 진실로 가공하는 작업이 나의 오랜 글쓰기 과제였다. 언어가 품지 못하는 현실에 쩔쩔매면서도 나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에 점점 빠져들었다. 글의 힘은 삶에 있음을, 삶의 힘은 글에 있음을 믿게 되었다. 산다는 것은 밀려오는 사건을 받아들이는 수락의 여정이다.
때로 어떤 일은 삶보다 커서 존재를 덮어버리곤 하는데, 그럴 때 사람들은 말을 하고 글을 쓴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짓누르는 일이 내가 다룰 만한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야기의 힘일 것이다.
허구가 아닌 사실에 기반을 둔, 예술 창작물보다는 삶의 미학화를 지향하는 이런 글쓰기를 무어라 부를지 막연했는데 비로소 마땅한 이름을 얻었다. 일명 내러티브 논픽션. 이 책은 진짜 사람에게 벌어지는 사건들에서 가치와 의미를 생산하는(인간 이해에 기여하는) 글쓰기 방법론을 보여준다. 작가, 기자, 학자 등 사람 이야기에 기대어 사는 직업인은 물론 자전적 글쓰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반려서가 될 것이다.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게 아니라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삶의 주인이 되는 글쓰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 이보다 더 좋은 글쓰기 교본은 없다

강연 후에 ‘글을 잘 쓰는 법’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솔직히 말해서 단번에 글을 잘 쓸 비법 같은 건 없다. “이건 그냥 타고나는 거예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 역시 타고나진 못했기에 실전에서 터득한 팁을 몇 가지 알려준다. 하지만 그분들에게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오직 내게만 유용한 팁이었으니까.
하지만 『퓰리처 글쓰기 수업』은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매우 예리하고 구체적인 답변서로 읽힌다. 영화 시나리오든, 팟캐스트 대본이든, 유튜브 제작이든 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새로운 플랫폼 안에서 어떻게 고전적인 글쓰기 방법을 통해서도 성공할 수 있는지를 설파한다. 어떤 글이 좋은 글인가부터 시작해 세세한 예시를 통해 비법을 전수한다. 글 쓰는 이의 윤리까지 다루는 챕터를 읽다 보면 저자의 진심과 장인의 숨결이 느껴진다.
최근 인기 있다는 콘텐츠(글이든 영상이든 오디오든 간에)를 일별해보면, 잔기술은 화려하나 기본은 약한 원고가 넘쳐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글이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고민하는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된다. 주로 논픽션을 다루지만 픽션을 쓰는 작가에게도 좋은 책이다. 모든 스토리텔링은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픽션일수록 더욱 논픽션다운 글쓰기 방법을 알아놓는 게 좋다. 소설은 현실처럼, 현실은 소설처럼 써야 독자의 뇌리에 오래 기억되고 살아남는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읽기를 멈추고 출간 준비 중인 내 원고를 수없이 살피고 고쳤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조금은 나아진 느낌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정도의 정성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글쓰기 교본은 없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1년 11월 13일자 '한줄읽기'
 - 문화일보 2022년 2월 8일자

최근작 :<퓰리처상 문장 수업>,<퓰리처 글쓰기 수업>,<논픽션 쓰기>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영어월간지 기자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소울이라는 필명으로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피터팬』, 『경쟁의 역설』, 『뷰티풀 보이』, 『아버지의 오래된 숲』, 『모든 일의 발단은 고양이』 등을 옮겼다.

현대지성   
최근작 :<위대한 개츠비>,<니체의 자존감 수업>,<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등 총 188종
대표분야 :고전 10위 (브랜드 지수 343,912점)
추천도서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곰돌이 푸'는 디즈니가 만든 캐릭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곰돌이 푸는 알란 알렉산더 밀른이 1926년 집필한 동화 <Winnie the Pooh> 의 주인공입니다. 당시 영국에서 이 동화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고, 훗날 디즈니에서 이 동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입니다.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은 원작 동화의 사랑스러운 컬러 일러스트를 독점 수록한 책으로 곰돌이 푸, 피글렛, 티거 등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푸와 친구들이 펼치는 원작 에피소드 20편이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