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둘러싼 사계절 수산물을 귀여운 그림과 심플하면서도 꽤 풍부한 콘텐츠로 정리한 물고기도감이다. 각 수산물별 생김새와 습성부터 비슷하게 생긴 어종의 구별법,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한 권에 정리했다.
서해·남해·동해,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라 한반도 주변에 서식하는 바다생물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우리가 만끽할 수 있는 수산물도 그만큼 많다. 이 책에 담긴 계절별 수산물 48종을 사랑스러운 그림과 잘 정리된 텍스트로 만나보자. 철 따라 즐기는 수산물 여행이 1년을 설레고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최근작 :<입질의 추억 재미있는 수산물 이야기> ,<수산물이 맛있어지는 순간> ,<꾼의 황금 레시피> … 총 7종 (모두보기) SNS :https://www.instagram.com/slds3 소개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 <입질의 추억> 운영자이자 국내 최초의 어류 칼럼니스트이다. 집필과 기고, 방송 활동을 통해 국내 수산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 이력
1)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난리났네 난리났어>, MBC <어영차 바다야>, <시사매거진 2580>, <경제매거진 M>, KBS <아침마당>, KBS 특집 다큐 <건강보고 수산물 안전합니까?>, <VJ 특공대>, EBS <성난 물고기>, MBN <천기누설>, TV조선 <광화문의 아침>, 수협 중앙회TV <수산물 지식 토크쇼>,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수 출연, 현재 유튜브 ‘입질의추억tv’(2021년 4월 현재 구독자 60만 명) 운영 중.
2) 집필 및 저서
<짜릿한 손맛, 낚시를 시작하다>,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꾼의 황금레시피>, <수산물이 맛있어지는 순간>, 국립 민속박물관 도서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집필, 국립 해양박물관 도서 <바다를 맛보다> 집필
3) 강의
국립해양박물관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초청강연, 건양대학교 시작디자인학과 <동기유발 프로그램> 초청 강연, 다음 & 삼성 주관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특강,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다수 강의.
4) 오디오 및 칼럼
네이버 오디오 클립 <우리 식탁의 수산물 상식>, 월간낚시21 <PIN POINT LESSON>, <THE BETTER FISHING>, <수산물! 제대로 알고 먹자>, <꾼의 레시피>, <우리 물고기 바로 알기>, 월간 낚시춘추 <김지민의 新자산어보>, 월간 아웃도어 <낚시 기행>, 해양수산부 잡지 <바다숨> 연재 중. 국립수산과학원 잡지 <바다야 사랑해>외 다양한 매거진과 사보에 칼럼 기고 활동, 웅진 싱크빅 번역 도서 <오늘부터 낚시왕> 검수 및 자문.
5) 활동 및 수상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취미 여가 부분 최우수상>, DAUM VIEW 블로그 대상 <라이프 부분 우수상>, 2010~2017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해양수산부 산하 ‘낚시누리 사이트’ 콘텐츠 개발 용역 선발 심사위원, 현 쯔리겐 필드 테스터 및 엔에스 프로 스태프로 활동.
우리나라 삼면 바다, 네 개의 계절이 선물해 준 풍부한 수산물의 세계를
귀여운 그림으로 꽉 채워 넣은 물고기도감
제철 수산물의 특징부터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알아두면 일 년이 꽤 행복해질 현대판 자산어보
이 책은 한반도를 둘러싼 사계절 수산물을 귀여운 그림과 심플하면서도 꽤 풍부한 콘텐츠로 정리한 물고기도감이다. 각 수산물별 생김새와 습성부터 비슷하게 생긴 어종의 구별법,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한 권에 정리했다.
물고기를 보고, 먹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임현 작가가 글과 그림을, 대한민국 1호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이 감수를 맡았다.
서해·남해·동해,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라 한반도 주변에 서식하는 바다생물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우리가 만끽할 수 있는 수산물도 그만큼 많다. 이 책에 담긴 계절별 수산물 48종을 사랑스러운 그림과 잘 정리된 텍스트로 만나보자. 철 따라 즐기는 수산물 여행이 1년을 설레고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광어와 우럭이 전부였던 물고기의 세계,
수산물 보는 눈이 번쩍 뜨이다
주변에 회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지인들에게 물어보았다. "어떤 회를 좋아하나요?" 대부분 광어, 우럭이 먼저 나온다. 거기에 가끔 전어, 장어, 숭어까지 나올 때도 있다. 우리 수산물에 관심이나 애정을 가지고 그 이상을 말하는 사람은 손에 꼽았다. 담당 에디터도 딱 그 정도였다.
이 책을 편집하면서 새삼 깨달은 것은 자그마한 우리나라 주변에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수산물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생각보다 가까이 우리 삶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었다. 당장 횟집이나 이자카야에 가서 모둠 사시미(생선회)를 시켜보자. 광어, 우럭, 숭어, 도미, 농어, 연어 등 흰 살, 붉은 살 생선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게 나온다. 그런데 그중 제대로 아는 건 연어뿐… 흰 살 생선은 다 똑같아 보인다. 같은 광어라도 지느러미인지, 뱃살인지도 모르고 먹는다. 맛있으니까 그냥 먹는다. 가끔 서빙과 함께 설명을 듣기도 하지만 그때뿐이다. 편집 후 돌아보니 과거의 내게 아쉬움이 밀려온다. 알고 음미하며 먹었다면 그 시간이 더 풍부해지지 않았을까.
회는 겨울에만 먹는 건 줄 알았는데,
봄·여름·가을에도 충분히 맛 좋은 회를 즐길 수 있었다
여름 회는 탈 나기 쉽다고, 회는 겨울에만 먹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때문인지 여름엔 왠지 회를 멀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인터넷 여기저기 퍼져 심어진 잘못된 상식이었다. 횟감을 잘못 보관하거나 손질했을 경우의 이야기가 여름철 식중독으로 과장되고 왜곡되어 알려진 것이다. 사실은 1년 내내 안전하게, 제철 수산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봄엔 숭어·임연수어·주꾸미가, 여름엔 농어·민어·성게가, 가을엔 갈치·말쥐치·전어가, 겨울엔 굴·방어·아귀가 제철이다.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잘못된 정보 때문에 지나쳐버리고 일 년 중 고작 3개월만 회를, 그것도 광어·우럭만 먹는다면 참 억울할 것 같다. 반대로 계절마다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면 1년 사계절이 더욱 고맙고 행복할 것이다.
비슷하게 생긴 생선 구별법,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까지
횟집에서, 수산시장에서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책
책 따라 지역 따라 계절 따라 수산물 여행하기 좋은 책
대한민국 1호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의 감수로 더 탄탄해진 책
방어와 부시리의 차이, 자연산 광어와 양식 광어의 구분, 우럭의 표준명이 조피볼락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알고 싶어도 여기저기 산재된 정보들에 혼란만 커졌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알아두면 좋은 수산물 상식들을 어렵지 않게, 짧은 설명과 귀여운 그림으로 풀어냈다. 각 물고기마다 붓 터치가 세밀한 메인 그림, 그리고 페이지 곳곳을 가득 채운 귀여운 일러스트로 해당 수산물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한 번 보자마자 소장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그림들이다. 수산물의 특징뿐만 아니라 비슷하게 생기거나 구별해서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 수산시장 갈 때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 맛있게 요리해먹는 방법까지 쉽게 정리되어 있다.
귀여운 물고기 그림은 웹툰 「플랫다이어리」의 임현 작가가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한 마리 한 마리 그렸고, 관련 내용을 대한민국 1호 어류 칼럼니스트,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구독자 약 60만)'을 운영하는 김지민이 감수했다.
수산물을 이미 잘 즐기고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아는 횟감이 광어o우럭뿐인 수린이(수산물+어린이) 분들도 이 책을 통해 다양하고 소중한 우리 바다 자원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책을 들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삼면 바다로 수산물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1년 사계절 내내 바다가 준 선물로 행복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