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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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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의 유작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를 우리말로 옮긴 황국영 작가가 첫 에세이를 펴냈다. ‘1인자’들이 인정하는 ‘1인자’인 그녀에게도 무사히 오늘 밤에 도착하기를 바라는 하루투성이라며, 정신머리를 붙들고 나를 잘 데리고 살아가는 법을 안내한다.

책에는 여전히 ‘나’인 채로도 즐겁게 살아가는 힌트들이 가득하다. 그녀는 말한다. “퉤퉤퉤는 불경한 침 뱉기나 비겁한 무마라기보다 하루의 안전 운전을 위한 브레이크이자 액셀이다. 가래떡마냥 줄줄이 뽑혀 나오는 못난 생각과 말을 싹둑 끊어내는 가위질이자, 사소한 일에 너무 허우적대지 않도록 스스로 건네는 응원이다.” 인생이란 무대에서 언제나 서툰 경력자들일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에게 이 유쾌하고 비밀스러운 부적을 권한다.

김목인 (싱어송라이터, 작가)
: 시종 유쾌하고 허허로운 이 책의 입담을 따라가다 보면 경험 많은 이가 주는 든든함과 유연한 지혜, 솔깃한 노하우까지 만나게 된다. ‘같이 술 한 잔 마셔보고 싶은 할머니’의 꿈이 비현실적이라니요. 이 정도면 이미 보장된 것 아닐까요?
: 이 책은 자기를 자주 들여다보고 안아주는 사람의 기록이다. 내가 나를 데리고 사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날 다시 읽어야지. 그리고 따라 해야지. ‘내가 먹고, 일하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덕분에 되새긴다.
: 나는 거의 모든 표현을 ‘재미있다’로 한다. 황국영 작가와 나는 이 ‘재미있다’로 연결되어 있다. 이토록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하지 않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임진아 (작가)
: 숨김이 없는 중얼거림을 읽다 보면 읽는 이도 모처럼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해진다. 부끄럽던 내 모습이 왠지 덩달아 웃겨진다. 내가 나에게 ‘내 거야’ 하고 괜히 표시하고 싶어진다.
정지혜 (사적인서점 대표)
: 요즘 나의 롤모델은 자기 자신을 잘 데리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이 책을 읽어보시길. 여전히 나인 채로도 그럭저럭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힌트들이 책 안에 가득하다.
정혜윤 (다능인 커뮤니티 ‘사이드 프로젝트’ 대표, 《독립은 여행》 저자)
: 훌륭한 생각만 하고 멋진 모습만 보이고 싶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한 자신이 초라해질 때, 혼자라서 좋지만 그래서 힘에 부칠 때, 나도 ‘퉤퉤퉤’를 외치고 다시 뚜벅뚜벅 나아가고 싶다. 그렇게 해서 이토록 독특하고 멋진 책도 탄생했다는 걸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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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퉤퉤퉤>,<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My Big Data>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표상미디어론을 전공했다. 문화마케터, 기획자 등의 직업을 거쳐 지금은 말과 글을 짓거나 옮기는 일을 한다. 《퉤퉤퉤》, 《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クイズ化するテレビ: TV, 퀴즈가 되다》를 썼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 《음악과 생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