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여성의 불안을 매혹적으로 형상화한 '고딕-스릴러' 테마 소설집. 강화길, 손보미, 임솔아, 지혜, 천희란, 최영건, 최진영, 허희정,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젊은 여성 소설가 8인이 2020년을 살아가는 여성이 겪는 불안을 다양한 시공간 속에서 재현한다.

여덟 편의 서로 다른 소설들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여성 인물의 불안이 자의로든 타의로든 다른 여성을 겨누고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사가 단순히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구도로 이해될 수는 없다. 이 불안의 중첩은 '반복'과 '세대감'을 통해 재현하는 수난사의 일환이며, 사라져왔던 여성들을 적합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하는 애씀의 발로다.

평론가 강지희는 '발문'에서 에이드리언 리치의 말을 빌려 이 여덟 편의 소설을 "극단적인 상태에 대한 소설"이라 칭한다. 소설 속의 비현실적 목소리, 유령, 환각 등은 소설의 끝까지 규명되지 않은 채 남는다. 남아서 하나의 지표가 된다. 누군가 이전에 여기 있었다는 신호가 된다. 그것은 미약하게나마 불균형하고 불합리한 방식으로나마 연대의 가능성이 된다.

산책 | 강화길 007
이전의 여자, 이후의 여자 | 손보미 037
단영 | 임솔아 091
삼각지붕 아래 여자 | 지 혜 115
카밀라 수녀원의 유산 | 천희란 147
안(安)과 완(完)의 밤 | 최영건 177
피스 | 최진영 203
숲속 작은 집 창가에 | 허희정 231
발문―소멸을 거부하는 여자들 | 강지희 (문학평론가) 263

나희영 (《우먼카인드》 편집장)
: 이 소설집엔 울퉁불퉁한 내면을 가진 여자들이 나온다. 기묘하고 더러 표정이 읽히지 않는 여자들. 명확하게 읽을 수 없는, 균질하지 않은. 우리 무의식 속에 늘 드리워져 있는 어둠과 그늘처럼. 그들이 온 사방으로 퍼진 미로 같은 길목에 서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여덟 편의 소설을 읽는 동안 터널을 지나고, 홀로 불 꺼진 극장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들었다. 터널 끝에 다다랐을 때 옅은 빛이 보이고, 영화가 끝난 후 장내가 조금씩 환해지는 기분 또한 들었다. 여덟 명의 소설가가 각자 하나의 견고한 집을 쌓아올린 게 아닌가 싶다. 울퉁불퉁하고 기묘한 여자들이 사라지거나 죽지 않고 결국 그들 자리에 남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0년 7월 24일자
 - 경향신문 2020년 7월 24일자 '책과 삶'
 - 동아일보 2020년 7월 25일자 '책의 향기'

수상 :2021년 백신애문학상, 2020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8년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7년 한겨레문학상
최근작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큰글자도서] 다른 사람>,<대불호텔의 유령> … 총 47종 (모두보기)
소개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상 등을 받았다.
수상 :2021년 이상문학상, 2017년 대산문학상, 2014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13년 한국일보문학상, 2012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1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시소 첫번째>,<기억의 왈츠> … 총 76종 (모두보기)
소개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짧은 소설집 『맨해튼의 반딧불이』,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중편소설 『우연의 신』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수상 :2022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0년 문지문학상, 2017년 신동엽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최근작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그때 그 마음>,<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장편소설 『최선의 삶』,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AnA Vol.01>,<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2018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86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수상 :2019년 서라벌문학상
최근작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여기 우리 마주>,<언니밖에 없네>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201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영의 기원』, 경장편소설 『자동 피아노』가 있다.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수초 수조>,<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2 : 가성비,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2014년 《문학의 오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싱크홀〉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수초 수조》, 장편소설 《공기 도미노》가 있다.
수상 :2020년 만해문학상, 2020년 백신애문학상, 2014년 신동엽문학상, 2010년 한겨레문학상
최근작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일주일> … 총 61종 (모두보기)
인터뷰 :<이제야 언니에게> 출간, 최진영 작가 인터뷰 - 2019.10.21
소개 :소설가.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짧은 소설 《비상문》이 있다.
수상 :2016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최근작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이 사랑은 처음이라서>,<실패한 여름휴가>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실패한 여름휴가》가 있다.

은행나무   
최근작 :<악스트 Axt 2022.5.6>,<고딕 이야기>,<오로라 상회의 집사들>등 총 549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6위 (브랜드 지수 843,076점), 일본소설 6위 (브랜드 지수 445,343점), 에세이 28위 (브랜드 지수 232,1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