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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교과서라 불리는 《양들의 침묵》을 통해 미국 출판 사상 ‘초판 최고 판매부수’, ‘최고 계약금’, ‘최대 판권료’라는 3대 기록을 갱신하며 스릴러 문학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작가, 토머스 해리스의 신작.

어떤 동기나 이유도 없이 평생 악행을 저지르는 절대적 악인 한스 피터와, 전쟁과 이민, 빈곤 등 숱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카리 모라를 대비시킨다. 독자들은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카리 모라를 응원하는 가운데, 살면서 진정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첫문장
깊은 밤 두 남자가 통화를 하고 있다.

: 해리스의 작품을 읽으면 차가운 비단을 천천히 쓸어내리는 것 같다. 대중소설과 문학의 경계를 용감하고 교묘하게 허무는 소설이 얼마나 귀한지 그를 통해 배운다.
: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리하고 강인한 카리 모라는 대단히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카리에게 새겨진 모든 요소는 수많은 괴물 사이에서 그녀를 더욱 돋보이고 가치 있게 만든다.
이다혜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
: 《양들의 침묵》에서 클라리스 스탈링을 탄생시킨 토머스 해리스가 또 하나의 인상적인 스릴러 주인공을 탄생시켰다. 이보다 더 넷플릭스 드라마 같을 순 없는 강렬한 캐릭터. 빠르고 시원하다!
워싱턴 포스트
: 토머스 해리스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을 바라보게 하고, 결코 외면하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깊은 어둠을 해리스만큼 철저하게 조명하는 작가는 없다.
: 이 책은 한마디로 토머스 해리스, 그 자체다. 인간이 얼마나 사악해질 수 있는지, 우아하게 뒤틀린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완성했다. 상쾌하고 즐겁고 오싹하다!
: 19세기의 지난 20년 동안, 대중 소설은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가 지배했다. 이번 세기에 서스펜스 문학은 토머스 해리스가 지배했다.
: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진짜 스릴러의 귀환!

“한스 피터를 불러주세요, 바로 이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러면 모든 골칫거리는 배수구로 흘러가버린답니다. 한스-피터!”

마이애미 해변의 한적한 비스케인 만에, 어느 대저택이 자리하고 있다.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소유로 알려진 이 저택 어딘가에 어마어마한 금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오랫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았다. 파블로는 단 한 번도 살았던 적 없는 이 저택에 침입해 엄청난 재산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은 비스케인 만을 주시하곤 했는데, 이들 중에도 한스 피터 슈나이더는 눈에 띄는 인물이다.

한스 피터 슈나이더(이하 한스 피터)는 전 세계의 거물급 권력자와 부자들에게 장기를 밀매하거나 여자를 공급하며 살아간다. 그는 단순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장기나 성(性)을 사는 게 아니라, 부자들의 광기 서린 환상을 충족시켜주며 자신의 변태적인 욕망도 채우곤 했다. 한스 피터는 비스케인 만 근처에 창고 하나를 지었는데, 그 창고는 너무나 평범하고 특징이 없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곳이었다. 한스 피터는 이곳에 시신을 완벽하게 녹이는 기계를 설치해두고, 쓸모가 없어진 여자들을 집어넣어 그들의 몸이 녹아 사라지는 걸 보면서 노래를 부른다.

한편, 비밀스러운 대저택을 관리하는 이는 스물다섯의 가녀린 여성 카리 모라(이하 카리)이다. 콜롬비아 출신인 그녀는 열한 살 때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게 납치되어 소년병이 되었다가, 마이애미로 건너온 이민자이다. 미국이민세관집행국의 규정이 수시로 바뀌는 바람에, 카리는 지금 임시 보호 상태로 마이애미에 머물고 있다. 언제 고향으로 추방될지 모른다는 불안에 항상 시달리는 그녀는 마이애미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직장에서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자신이 관리하는 저택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저택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고 이 저택에 뭔가 대단한 것이 숨겨져 있다는 건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보트에서 망원경으로 저택을 살피던 한스 피터는 마침 발코니에 나와 새에게 모이를 주는 카리 모라를 발견하고 눈을 떼지 못한다. 구릿빛 피부와 탐스러운 머리카락, 깊고 검은 눈동자를 가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카리를 어떻게 작업해서 부자들에게 비싸게 팔지, 한스 피터는 빠르게 머리를 굴리는데…….

최근작 :<양들의 침묵 (리커버 에디션)>,<카리 모라>,<한니발 라이징> … 총 23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 총 154종 (모두보기)
소개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로렌스 블록의 《무덤으로 향하다》 번역을 시작으로 출판번역에 입문했다. 《치카를 찾아서》, 《와일더 걸스》, 《내 손을 놓아줘》, 《세계대전 Z》, 《토니와 수잔》, 《카오스 워킹》 시리즈, 《하트스토퍼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쓴 책으로는 《깔깔마녀는 영어마법사》, 《단어의 배신》, 《번역가 모모씨의 일일》,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