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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음악을 만들어온 류희수 작가는 자신의 창작 경험을 그러모아 <오래 해나가는 마음>을 썼다. 저자는 곡을 쓰고, 가사를 짓고, 악기를 다루며, 노래를 불렀던 경험이 ‘음악과 창작에 대한 태도’를 정립하게 해줬다고 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저자가 음악을 만들며 겪어온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저자의 경험뿐만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한 아티스트와 뮤지션의 이야기를 빌려 하고픈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음악뿐만 아니라 창작을 원하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어도 좋고, 글을 쓰는 사람이어도 좋다. 유명한 감독의 루틴을 따라 하며 나는 왜 안 될까 하며 좌절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 어둡기만 한 창작 세계를 언제까지 더듬거려야 하나 고민 중이라면, 더더욱 환영이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버텨”라는 말에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 건데!’ 하며 속이 꼬이기 직전이라면,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오래 해나가는 마음’에 자리를 내줘야 할 때다. 저자는 다정하게 당신의 창작을 지지한다.

: “《오래 해나가는 마음》은 연결하는 책이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잇대고 아는 것을 다시 모르는 것으로 돌려놓는 책이다. 이는 자꾸만 어떤 것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다. 마음에는 으레 파문이 일고 고민은 일단락되었나 싶다가도 또 다른 고민을 물고 돌아오게 마련이니까. 그의 글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고민에서 출발해 생활인으로서 맞닥뜨리는 일상을 거쳐 사람의 도리에까지 가닿는다. 완벽하지 않아서 오래 해나가는 것들을 생각한다. 그저 오래 해왔기 때문에 나를 지탱해주는 것들 말이다. “내게 가장 완벽한 건 완벽하지 않은 것이다”라는 그의 문장처럼, 지켜나가는 일이 있다는 건 완벽하지 않은 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자르고 남은 것”에서 시선을 거두지 않는 미덕은 ‘하는 마음’으로 연결된다. 음악에 몰두하고 세상과 감응하고 마침내 스스로를 이해하는 마음. 나다운 것이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마음. 새싹과 고목 사이에 가만히 놓아두고 싶은 책이다.”
: “만약 지금 당신이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들을
사랑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시간을 내어
누군가 오랫동안 가꾸어온
섬세하고 단정한 자존의 정원을
천천히 거닐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작 :<오래 해나가는 마음>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84년 대구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2013년 서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해 지금까지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때로 누군가의 연주자, 강사가 되기도 한다. 극소수만이 전업 음악가로 살아갈 수 있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보다 오래, 건강한 마음으로 음악과 창작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까. 《오래 해나가는 마음》은 삶과 일상의 여러 순간을 오가며 그에 관한 다양한 해답을 발견해나가는 직업적 성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