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출판사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좋은 것을 주고자,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땅에 사는 동식물, 겨레의 기초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그림책과 도감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겨레의 이야기와 노래를 책으로 담아내며, 아이들이 표현해 낸 글과 그림을 엮어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주고,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미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다. 이 책에서는 서로 돕고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조금 다른 꽃눈이》, 《으랏차차 씨름》, 《세균맨과 위생 특공대》, 《태극 1장》 등이 있고,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은행나무의 이사》, 《잡을 테 면잡아 봐》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이제호 선생님은 1959년에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회화과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무 도감》 《곤충 전설》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들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