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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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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소년 합창단을 좋아하는 우리 애호가들한테 특별한 선물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제작자 커트 포던의 회심작으로, 거의 1년에 걸친 준비과정을 통해 제작된 빈 소년 합창단의 특별 기획물의 OST.
핵심적인 레퍼토리를 생생한 고음질로 담았는데, 노래만 들어도 신비스럽고 감동적인 영상이 떠오른다. 이 OST 음반의 빈 소년 합창단 노래는 독일어, 프랑스어 외에 아랍어, 중국어, 페르시아어, 마오리, 우즈벡어 등 다양한 동서양 언어로 불려진다

커트 포던의 모션 픽쳐는 빈 소년합창단이 다룬 오랜 전통의 음악에서 더 깊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 "무장한 사람", 조스캥의 "오 구주여"까지 제공한다. 빈 궁정 교회의 일원이었던 칼다라의 음악은 짤막한 모테트 인데, 두 소년이 불렀다.

유명한 올드 보이인 슈베르트의 음악으로는 연가곡 "겨울여행"에서 두곡을 뽑았다. 베네치아 고아원 합창단을 위해 작곡한 비발디의 "글로리아" 발췌한 곡들은 고전적 선택을 갈무리한다. 세계여행을 다니는 합창단이 1926년부터 전 세계에서 모은 음악도 나오고, 음악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골라온 음악도 있다. "오라 창조자의 정신이여(Veni Creator spiritus)"는 우리에게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야한다고 일깨워준다.

이 CD에서 합창단은 라틴어, 아랍어, 중국어, 페르시아어, 프랑스어, 마라티어, 마오리어, 사보 핀란드어, 타지크어, 위구르어, 우르두어, 우즈벡어 그리고 독일어로 노래한다. 본 음반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아마 율두즈 우스마노바의 "왕과 거지(Shoch va gado)"에서 온다. 왕과 거지는 기본적으로 인생길을 공유한다. 모든 사람은 이 지구상에서 그저 손님일 뿐이다. 우리의 문제는 시간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더 많은 관용을 요구하는 노래인 것이다. 노래 부르는 것은 출발점이다.



1. 나의 사랑 (Wa habibi)

레바논의 성금요일 찬가
편곡: 게랄트 비르트
부가한 영화음악: 게르트 슐러(1953년 생)
"나의 사랑"은 마론파 교도의 성 금요일 찬가로 아랍어로 불려진다. 십자가에 매달린 아들을 보고 눈물 흘리는 마리아의 슬픔을 노래한다; 서구의 '스타바트 마테르'와 비교해 들어보자.


2. 무장한 사람 (L'homme arme)

프랑스 르네상스시대 샹송
"무장한 사람"은 15세기 작곡된 음악인데, 아마 정치적인 격변에 대한 하나의 반응으로 나온 음악일 것이다. 음악은 거리에서 외치는 소리와 트럼펫 소리를 모방한다. 작품명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아마 인류를 보호하는 성 미하엘일 가능성이 높다. 노래는 빈 소년 합창단을 위한 일종의 앤섬이다; 합창단을 창단한 거룩한 로마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와 어떤 연관이 있는데, 막시밀리안 황제가 구성원이었던 황금양모의 훈장에는 특별히 중요한 것이었다. 버건디의 막시밀리안 교회의 일원이었고, 빈 궁정교회에 있었던 앙투안 뷔누아(c.1432-1492)는 그런 제목의 음악을 작곡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3. 조스캥 데프레(c.1455-1521), 오 구주, 예수 그리스도 I.II

르네상스인인 조스캥 데프레는 그의 음악이 어딜 가나 노래되었을 정도로 당대 최고의 수퍼스타였다. 그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은 다양해서 심지어 교황 같은 사람도(실제로 몇몇 교향들이 그랬다)있었고, 마르틴 루터도 그의 팬이었다. 조스캥의 작품들은 창의성이 넘치는 것이었다. 그는 경계를 넘나들며 언어, 이미지, 음악을 가지고 논다. "오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1503년에 출판된 것으로 성주간을 위한 모테트 연작이다. 텍스트는 교황 그레고리 대제(c.540-604)의 것이다.


4. 안토니오 칼다라(1670-1736), 나는 살아 있는 빵이다(Ego sum panis vivus)

베네치아 사람인 안토니오 칼다라는 1716년 빈 궁정 교회의 부악장이 되었다. 그의 작품은 엄청나서 3400편 이상이며 그중에서 오페라는 100곡이나 된다. "나는 살아 있는 빵이다'는 그리스도의 성신을 찬양하는 모테트다. 텍스트는 성 요한복음 6장 51절에서 52절까지다.


5. 나는 요가를 구해요. 인도 콜라푸르의 노래. 편곡. 게랄트 비르트

"나는 요구를 구해요"는 정신적 수양을 구하는 기도다. 그것은 요가의 성취, 즉 신과의 소통을 묘사한 것이다. 중간의 주문(bai) "내안에서 일어나라"를 통해 같은 신의 모습을 표현한 다른 신의 이름들로 향한다."나는 요가를 구해요"는 인도 서부와 중부에서 사용된 인도-아리아어인 마라티어로 노래된다.


6-7. 율두즈 우스마노바(1963년생), 왕과 거지(Shoch va gado), 편곡. 게랄드 비르트

이 우울한 노래는 무하마드 유수프(1954-2001)의 텍스트에 우즈벡의 가수인 율두즈 우스마노바가 만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는, 똑같은 운명을 맞는다. 우리는 그저 이 세상의 손님이며 그러므로 서로 서로 괴롭혀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길을 따라 가며 무엇을 하는가 하는 점이다. 2008년 7월, 율두즈 우스마노바는 카린티아에 있는 여름 캠프에 와서 소년단원들을 만났다. "그녀는 정말 서늘하다"고 우스마노바와 함께 독창을 했던 카이(Kay)가 말한다. 첼로를 연주하는 13살 틸만은 특별히 그녀의 즉흥적인 성악기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악기로나 가능한 기교를 하지 않았나 생각되었다."


8-9. 물의 여인(Sus Xatin). 우즈벡 비의 노래. 편곡. 게랄트 비르트

"물의 여인"은 옛날 비의 여신을 불러오는 우즈벡의 전통 민요다. 사람들 주장에 의하면 3000년이 넘은 노래다. 영화에서 그것은 비의 춤이 된다.


10. 진리, 알리여(Haq Ali). 파키스탄의 노래. 편곡. 게랄트 비르트

"진리, 알리여"는 파기스탄이나 터키에서 불려지던 옛 카왈리다; 카왈리(아랍어 'qual'에서 왔고, [선지자의 말)는 신과 하나가 되어 느끼는 몽롱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봉헌송이다. 우르두어와 페르시아어로 된 텍스트는 Sufi saint Ali를 불러온다. Ali ibn Abu Talib(c.600-663)은 네 번째 칼리프로, 모하마드의 사촌이며 사위였다. 그의 별명 "신의 사자"(아랍의 알리 아사드 알라, 혹은 아사둘라)는 반복해서 'Haq Ali"에 사용된다.

11-13번 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 글로리아 D장조, RV589의 음악들

11. 4번/5번 합창: Gratias agimus/Propter magnam gloriam tuam

12. 8번 알토와 합창:(Domine Deus)

13. 9번 합창: Qui tollis peccata mundi

안토니오 비발디의 가장 인기 높은 작품인 RV589 "글로리아"는 비발디가 음악선생과 작곡가로 고용되어 있었던 고아원(Pio Ospedale della Pieta)을 위해 쓴 작품이다. 오스페달레는 유명한 여성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가지고 있어서 귀족 청중들에게 연주해주곤 했었다; 장-자크 루소도 한번 그 청중 사이에 들어와 음악 감상을 했던 경험이 있다.


14. 오라, 창조자의 정신이여(Veni creator spiritus). 성령 강림절을 위한 그레그리오 성가

"오라, 창조자의 정신이여"는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이 방언을 시작하며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축제행사(사도행전2), 즉 성령 강림절을 위한 그레그리오 성가다. 텍스트는 일반적으로 샤를마뉴 왕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독일의 학자이며 신학자인 라바누스 마우루스(Hrabanus Maurus)의 것을 쓰고 있다.


15. 타라키히(메뚜기). 마오리 민요

"타라키히"는 옛 마오리족의 노래다. 그것은 춤추는 모습을 가리킨다; 춤추는 사람들은 메뚜기의 동작을 보고 따라한다. 후렴은 그 곤충이 날개를 비비면서 내는 윙윙 소리를 표현한다.

16. 알라무한. 위구르 민요. 편곡.게랄트 비르트
위구르족은 실크 로드를 따라 살던(지금도 살고 있다) 옛 튀르크 민족이다. 노래에 나오는 투르판(Turfan)이란 장관을 이루는 모래언덕으로 유명한, 타클라 마칸(Takla Makan)의 북쪽 주요 오아시스 중의 하나였다. "알라무한"은 그런 이름을 가진 어린 소녀의 모습들을 묘사한 간결한 사랑노래다. 영화에서는 이 노래가 모래폭풍 속으로 파묻힌다.


17. 타지키스탄 다르크의 노동요. 편곡.게랄트 비르트

"필드 홀러'는 들판에서 일하는 남녀들이 부르는 노래로 드럼(dayra)이 반주한다. 일을 권유하는 일종의 노용요다. 가사는 대개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한 그룹이 다른 그룹을 향해 지분거리면, 다른 그룹은 운을 띄우거나 위트 있는 말로 즉답하게 된다.


18. 과디펭. 간쑤 지방의 노래. 편곡. 게랄트 비르트

"과디펭", 즉 간쑤 지방의 노래는 고대 실크 로드의 쉼터 중의 하나인 란저우 지역에서 나온 노래 캘린더다.


19. 리 게/송 비에. 중국 이별의 노래. 텍스트: 리 슈통(1880-1942) 음악: 존 폰드 오드웨이(1824-1880). 편곡. 게랄트 비르트

이 잘 알려진 중국의 이별노래는 문화교류의 훌륭한 예가 된다. 이것은 원래 1860년대에 의료 관련 일을 하던 미국의 존 폰드 오드웨이가 만들었는데, 그는 이 작품을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꿈"이라고 불렀다. 1905년에 리 슈통이 도쿄에 서양 미술과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갔을 때, 그는 그곳에서 이 음악을 알게 되었다. 리는 손수 텍스트를 만들어서 그 노래를 중국으로 가져갔다.


20. Kou-lueull tsian. 중국 오르도스의 옹기장이의 노래. 편곡. 게랄트 비르트

여행 경험이 풍부한 장인의 노래는 흥미진진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1911년, 중국 실크 로드 지역에서, 벨기에의 사제이며 음악학자인 조제프 반 오스트에게 장쑤 출신의 한 남자가 이 노래를 불러줬다. 그 익살스런 노래는 난징에 있는 장터에서 깨진 단지들을 고치는 옹기장이인 Kou-lueull(이름을 조제프 반 오스트가 이런 발음으로 적어놓았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21. 게르트 슐러, 파오 동 페 차이나 메틀리. 영화음악

영화 음악 작곡가 게르트 슐러의 "파오 동 페 메들리"는 과디펭, Kou-lueull tsian과 중국의 비밀의 국가, "무오 리 후아"(자스민 꽃)를 연결한다. "무오 리 후아"는 상하이 지방, 장쑤 지방의 것이다. 그것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노래들 가운데 하나이며, 서구 유럽 오페라에 문화 수출을 한 셈이다. 자코모 푸치니는 그 선율을 "투란도트"에 사용했다.


22.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 우편마차(Die Post). "겨울여행"op.89, D911에서

슈베르트는 그의 우울한 연가곡을 1827년에 썼다. 당시 그는 매독과 잔혹한 당시 치료방법으로 건강이 몹시 좋지 않았고 작곡도 거의 할 수 없었다. 자리에서 다시 일어났을 때 그는 친구들에게 정말 자신을 사로잡고 있었던 "무서운 연가곡"을 노래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겨울 여행>은 상대방이 알아주지도 않는 사랑에 대한 24개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황량한 여행을 시작한다. 아픔을 이겨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을 쓰겠다는 감정에 젖어 있다. 슈베르트는 확실히 이름 모를 방랑자 한사람한테 동류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우편마차"는 한숨 돌리는 짧은 휴식시간을 마련해준다; 주인공은 우편마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는 마음속으로 편지를 받지나 않을까 희망에 휩싸인다. 하지만 결국 편지는 오지 않는다. 슈베르트는 말굽소리를 모방한 피아노 반주음형을 사용한다; "우편마차'는 아주 생기발랄한 노래다.


23. 프란츠 슈베르트, 폭풍우 치는 아침 "겨울 여행" op.89, D911에서

이 연가곡에서 가장 짧은 노래인 이 곡은 방랑자에게 자연을 생각하게 만든다. 폭풍우로 가득한 하늘이 자신의 기분과 완전히 맞아떨어지는 것을 알고는 암울한 만족감을 느낀다.


24. 핀란드 노래 에바의 폴카(Ievan Polkka), 편곡. 앤디 이코치어

"에바의 폴카"는 아주 오래된 핀란드의 노래다. 텍스트는 1937년에 에이노 케투넨(Eino Kettunen(1894-1964)이 썼고, 사보 핀란드어로 불려진다. 가사는 어머니 에바를 몰래 춤추게 해야 했던 젊은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25.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게르트 슐러, 테라코타 군대. 영화음악

모차르트의 유명한 최후의 음악 "레퀴엠"은 꼭 피터 셰퍼의"아마데우스"가 나오지 않았어도 널리 알려져 있던 작품이다. 죽어가는 작곡가와 익명의 고용인이 모의했다는 학설은 아주 많다. 여전히, <레퀴엠>은 연주자와 음악 감상자 모두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 충격적이고 감정적인 작품인 것이다. "진노의 날(Dies irae)"은 심판의 날에 대한 중세 찬가의 시작이다. 그런 용어를 처음 썼다고 알려진 사람은 토마스 첼라노(Thomas of Celano, c.1190-1260)다

하지만 12세기 말엽에도 한 필사본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그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가 썼다면 아마 젖먹이 때 썼어야 하기 때문이다. 형식적으로 보면, 그것은 옛 찬가로부터의 과감한 이탈을 보여준다. 어떤 음절의 강세나 길이에 의존하는 대신, "진노의 날"은 각운과 가사 리듬을 사용한다. 텍스트는 스바냐서 1장 14절부터 18절까지의 내용에 기초한 것이다. 그것을 쓴 사람은 실로 오래된 권위를 언급함으로써 자신이 말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시빌(Sibyl)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성서보다 오래되었고, 비기독교 문화에서 친숙한 용어다. 이는 그의 가사가 지닌 보편타당함을 분명히 보여준다-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우리는 피할 것이 없다. 그는 아마 고대 그리스의 델포이 시빌, 즉 모든 신탁의 할머니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영화에서, 이곡은 진시황이 거느린 7천명의 테라코타 전사들과 합창단 소년들이 만나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고 있다. (번역:이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