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8명이 각각 좋아하는 외국 그림 10점을 선택해 동화로 풀어썼다. 그림과 화가에 대한 정보를 각 동화의 끝에 정리했다. 관련된 다른 그림도 함께 실어 감상의 폭을 넓혔고, 각 그림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덧붙였다.
<동화로 읽는 명화 이야기 - 한국편>에 이은 책.
<내 짝궁 최영대>의 작가 채인선이 마티스의 '붉은 방'을 두고, <바나나가 뭐예유?>의 작가 김기정이 피카소의 '어릿광대 옷을 입은 파울로'와 레핀의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를 두고, <나보다 작은 형>의 작가 임정진이 루벤스의 '조선 남자'를 두고 쓴 동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추천의 글 / 상상력을 주는 새로운 면화 감상
1.춤추는 별 - 김남중 / 고흐 '별이 빛나는 밤'
2.어느 일요일 오후 - 채인선 / 마티스 '붉은 방'
3.귀여운 아이 - 김기정 / 피카소 '어릿광대 옷을 입을 파울로'
4.그리운 리나 슈피리 - 이상교 / 루소 '잠자는 집시 여인'
5.여문 손 - 이상교 / 밀레 '이삭줍기'
6.로마의 재봉사의 딸리 만든 철릭 - 임정진 / 루벤스'조선남자'
7.아, 나의 아빠! - 김기정 / 레핀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
8.할머니의 옥반지 - 이미애 / 모네 '늦가을 해질녘 전초 더미'
9.기찬이의 꿈 - 엄혜숙 / 브뢰겔 '아이들과 놀이'
10.빨래하는 공주님 - 공지희 / 도미에 '빨래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