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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시인이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마음과 욕망들을 니체 철학의 프레임을 통해서 들여다본 <동물원과 유토피아>가 출간되었다. 한국 사회를 문명에서 야만으로 퇴행하는 ‘동물원 사회’로 본 저자는, ‘하면 된다’는 구호 아래 ‘성과 기계’란 괴물들로 변해버린 우리에게 니체의 동물 철학을 거울로 삼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권유한다.

저자는 우선,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한 열한 개의 부정적 징후들을 선별하고 그 각각에 니체의 동물들을 대치시킨다. 즉, 아버지가 사라져버린 현대 사회에는 ‘낙타’를, 행복강박증이 불러오는 불행들에는 ‘사자’를 학벌주의에 병든 사회에는 ‘원숭이’를, 살인을 부르는 소음들에는 ‘독파리 떼’를 투사시킴으로써 오늘날 한국 인과 한국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나아가 그 아픔을 치유하고자 한다.

독일 정신은 물론, 서구 사유의 축으로 권위를 인정받아온 기독교 사상과 모든 형태의 허무주의, 비관주의의 우상들까지 깨부수고 뒤집은 타고난 싸움꾼인 니체의 동물 은유와 우리 사회는 놀랍도록 닮아 있다. 그야말로 동서양의 사상과 사회현상까지를 크로스한 저자의 이러한 시도는 분명 새로운 책읽기와 사유하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3년 6월 22일 '주목! 이 책'
 - 동아일보 2013년 6월 22일자
 - 한겨레 신문 2013년 6월 24일 '교양 새책'

수상 :2016년 편운문학상, 2013년 영랑시문학상, 2010년 질마재 문학상, 2003년 애지문학상,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그래도 행복해지기 (큰글자책)>,<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예술가와 사물들> … 총 16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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