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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를 두고 싸우던 틈바구니 속에 천하공물설과 하사비군론 등을 주창한 혁신적인 사상가, 또는<정감록>의 참설을 퍼뜨려 왕조를 전복시키려 한 반역가, 라는 극단의 평을 들어야 했던 인물 정여립과 그 모반사건에 개입되어 죽어간 1000명의 선비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정여립과 1000여명의 선비는 기축옥사라는 모반사건에 개입되어 모두 죽음을 당했고, 이후 전라도는 반역향이라 불리게 됐고, 이후 호남인들의 등용이 제한되게 되었다. 기축옥사로 조선 선비 1000명이 죽었고 그 후 3년 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평양성을 비우고 철수하던 병조판서 황정욱은 조선이 왜 허무하게 무너져야 하는지 한탄하며'기축옥사 때 정언신만 살았어도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절규했다고 한다.

기축옥사라는 사건을 두고 정여립과 선비들의 개혁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선조와 죽음의 목전에서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는 유성룡과 이항복, 당리를 위해 정적을 죽이는 정철과 정의로움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최영경,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발문 : 차령 이남을 넘어 동아시아의 맥으로 / 김지하 = 4
프롤로그 : 조선 천재들은 왜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가? = 6

제1부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1. 한 통의 비밀 장계 : 눈물을 흘린 이유로 죽은 자들, 조대중과 김빙 = 17
2. 선비들의 시대, 대격돌의 시대 : 승려들의 희생, 서산대사와 사명당 = 34
3. 천재 중의 천재, 정여립 : 그를 천거한 두 사람의 비극, 노수신과 백유양 = 51
4. 돌이킬 수 없는 배신 : 그가 배신한 두 스승, 이이와 성혼 = 71
5. 선조의 두 얼굴 : 선조의 왼팔과 오른팔, 유성룡과 이항복 = 101
6. 상소 공방전과 대동계의 비밀 : 죽이는 자와 죽는 자, 정철과 최영경 = 132
7. 얼굴 없는 주인공 : 얼음과 불의 엇갈린 운명, 송익필과 이발 = 192
8. 죽음의 고발자 : 최대의 피해자들, 정언신과 정언지 = 233
9. 선조가 지시를 내리다 : 당의 운명을 걸고 맞서다, 이산해와 조헌 = 265
10. 정철의 몰락 : 사제 간의 비참한 말로, 박순과 정개청 = 296

제2부 비망록 : 기축옥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서
1. 실패한 혁명인가 억울한 옥사인가 = 330
2. 논쟁의 불꽃이 튀다 = 334
3. 반역의 고향에 관한 이야기들 = 356
4. 아름다운 꿈, 대동 = 370

최근작 :<전주·완주>,<[큰글자도서] 공주·부여>,<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 총 130종 (모두보기)
소개 :

신정일 (지은이)의 말
동인과 서인을 막론하고 뛰어난 천재로 평가했던 정여립, 서인 측의 송익필, 알성 급제를 했던 이발, 그리고 정철, 그들은 당파나 서로 간의 입장 차이가 너무 커서 공존하기 힘들었다. 결국 그러한 시대 상황이 피의 역사인 기축옥사를 불러오게 만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기축옥사는 16세기 조선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이라 할 수 있다.